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l조회 354l 2

 

 



"누나." 

  

오늘 쉬는 시간에 전해들은 이야기가 머리를 헤집는다. 


 


 

 

", 김남준. 새화출신이더만." 


 

"걔가?" 


 

". 귀신? 본다는 이야기 돌았나봐. 꽤 유명했던 거 같던데. 새화 애들한테 물어보니 다 알더라." 


 

"...귀신?" 


 

". 정신병원도 다닌다던데. 그거보면 그냥 찌라시는 아닌 거 같어." 

  

 

"." 

  

"김남준, . 느낌 이상해요. 좀 꺼림직-..," 

  

"태형아." 

  

"....걔 귀신본대, 누나. , 미친놈이래. ?" 

  

태형은 누나를 붙잡는다.  

누나 걔 이상하대. 

 누나도 느끼잖아.  

걔 좀 어두운거. ? 

  

태형은 누나를 붙잡는다.  

누나 걔 비정상이래. ? 

 . 

. 

 걔 미쳤다고! 

  

  

  

  

"태형아, 누가 보면."  

"....."  

"누가 보면, 우린 정상인줄 알겠다."  

"....." 

"우리가 정상이야? " 

  

"……."  

  

"태형아 우리가 정상이야?" 

                                                                

  

"앞으로, 학원갈 때, 데려다줄 필요 없어. 네 시간 뺏는 거 같아서. "  

  

                                                                 

누나. 

시간 뺏는 거, 아닌데.,  

  

누나. 

누나. 

  

내뱉지 못한 말들은 다시 가라앉아 심장에 눌어붙는다.  

  

아-. 

무엇인가 잘못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방탄소년단/김남준/김태형] 내가, 너를_G-1 | 인스티즈 


 

내가, 너를 


 


 


 


 

태형은 누나가 먼저 가버린 방향을 바라보았다. 한참 동안. 그의 친구 박지민에게 연락이 때까지 넋을 놓고 말이다. 


 

  


 

지민아.” 


 

            

태형아, 무슨 있어?” 

  


 

방금은 짜증이 났어.” 

  


 

? ?” 

  


 

김남준 새끼 때문에 누나가 나한테 화를 내는 것도, 실망하는 것도 짜증이 났는데 

  


 

.” 

  


 

지금은 걱정돼. 나한테 누나가 화났을까. 실망했을까.” 

  


 

일단 누나한테 사과하는 좋을 같아. 누나가 그런 거에 예민하잖아.” 

  


 

“…” 

  


 

누나가 소문 때문에 힘들어했던 알잖아. 물론 그런 상황 덕분에 너랑 누나가 친해진 거지만.” 

  


 

“…”

 

, 덕분에 나도 누나랑 친해진 거고. 아닌가, 덕분인가.” 

  

태형은 김석진이 때문에 정신병 걸려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는 근본 없는 소문에 힘들어했던 누나가 생각이 났다.  

  


 


 


 

아아. 

죄책감에 태형은 눈물을 흘린다. 

통화를 하던 지민은 웃으며 전화를 끊는다. 

  


 


 


 


 

  

태형은 가을까지 기다릴 없었다. 

그가 집으로 오기까지 기다릴 없어 성진 정신병원으로 향했다. 

  

부모님은 김태형과 김석진이 최대한 만나지 않도록 하셨다. 

방학 때면 김석진을 집으로 불렀고 김태형은 기숙학원을 다녔다. 

그리고 개학을 하면 김석진은 다시 병원에 입원했고 김태형은 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결정에 만족하는 사람은 김태형 명이었다. 


 


 


 

.” 

  

“…태형, .” 

  

많이 빠졌다.” 

  

형의 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형은 침대에서 이상 다가오지 않는 태형을 바라보았다.  

마주친 시선. 하나는 지나치게 축축했고, 다른 하나는 메말라있었다. 


 

눈물이 맺힌 상태로 김석진은 김태형에게 면죄부를 기대한다.   

  


 


 

나는 부모님께 사랑을 받고 싶었던 어린 아이였다고. 

나는 부모님께 버림을 받고 싶지 않다고. 

그러니까 형은 잘못이 없다고. 

  

태형은 그에게 묻는다.  

, 여기 다니는 김남준 알지.” 

  

아아.” 

석진은 탄색한다. 

  

부모님한테 버림받고 싶은 아니잖아, 그치.” 

  

면죄부인줄 알았던 것은 자신의 약점을 거래였다. 

  

버림받기를 누구보다 두려워하는 석진은 거래를 받아들인다. 

  

어쩌면 그것은 거래가 아니라 독배였을지도. 

  

  

  

김석진에게 받은 사진을 내일 누나에게 사과를 하며 보여줄 생각에 태형은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핸드폰을 켜니 카톡이 잔뜩 와있었다. 

  


 


 

-태태, 그래서 화해는 했어? 


 

-얼른 사과하고 풀어. ㅜㅜ 


 

-김남준 근데 병원 다닌다는 소문은 어디서 들었어? 


 

-태태, 근데 나도 조금 실망했다? 


 

-아무리 네가 남준이를 좋게 봐도 그런 소문 들으면 남준이가ㅜㅜ 


 

- 진짜 착한 애란 말이야남준이한테도 사과하는 좋을 같아 

  

태형은 지민에게 사진을 보낸다. 


 


 

  

-이게 뭐야? 


 


 

  

태형은 석진이 몰래 찍어 자신에게 보내준 김남준 차트 사진을 지민에게 보냈다. 

  


 

  

학교가 어수선했다. 

김태형은 기분 탓이라고 여겼다. 속이 지금 혼란스러워서 그런 것이라 여겼다. 

  

, 김태형! 그거 봤어?” 

  

.” 

  

너랑 같이 먹는 김남준 정신병원 다닌대! 미친.” 

  

.” 

  

“…?”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페북에 사진이랑 올라왔어.” 

  

누가 올린 건데.” 

  

익명이라 모르겠는데같은 병원 사람 아닐까? 차트 사진이던데.” 

  

김석진이 진짜, 미쳤네. 김태형은 욕을 하며 병원에 전화를 걸려던 참이었다. 김석진을 바꿔달라고 하려고 했다. 

  


 


 


 


 

태형아.” 

  


 

“…누나.” 

  


 

진짜 별로다.” 


 

  

“…누나, 그게.” 

  


 

치부 그렇게 드러내서 너한테 좋을 뭔지 나는 모르겠다.” 

  


 

누나, 그걸 제가 올린 아니라…” 

  


 

그럼 네가 아니면, 누군데?” 

  


 

태형은 김석진이 자신의 형인 것을 밝힐 없었다. 

김석진이라고 말하면 그녀는 너와 김석진은 어떻게 아냐, 무슨 사이냐고 물을 것이다, 

태형은 자신의 형을 밝힐 없다. 

  

대답이 없는 태형을 바라보다 그녀는 뒤돌아 나갔다. 

  

태형은 김석진을 만나야했다. 

상황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 

  

태형은 아직도 가끔씩 저린 허벅지를 쥐고 뛴다. 

성진 정신병원으로 가기 위해서 그는 뛰었다. 

  


 


 


 


 


 


 

“...김석진.” 

  


 

“…태형아?” 

  


 

망치려고 미쳤지?” 

  


 

“…?” 


 

  

나한테 복수해? 맥이려면 성공했네.” 


 

  

“…태형아, 무슨 소리야.” 


 

  

네가 페북에…” 

  


 


 


 


 


 

  

. 

  

김석진은 핸드폰도, 컴퓨터도 없다. 

  


 


 

근데 


 

나랑 누나랑 싸웠을 무슨 일로 싸웠는지 했는데, 박지민은 어떻게 알고 있었지? 


 

나는 사진을 박지민에게 보냈었다. 

  


 


 


 


 


 


 


 


 


 


 

1차 암호닉   

모니  초코파이  대학갈래   

낮누루눈누  쮸니  실웨  스삼  

  

  

2차 암호닉   

윱   한라봉   흩어지게해   검은여우   흑설탕융기   

전정쿠야   호석아   교수인형   새싹이   규수   호비   

망개떡팥떡   찹찹찹   제이아이엔   겨울 소년   

호떡   녹차틴틴   씨앗호떡   뀨우  초코아이스크림2  

지민이어디있니  부릉  자몽해  땅위  가글가글  나무  

불포화지방산  화이트초코  바다코끼리  쁘니야  단떼쟁이  

대추차  진진  20세기 소녀  덮빱  민스님  빛나무  침침망개  

변태  봉석김  코카콜라  lunatic  순덕이  츄러스츄    

방랑해    자몽솜사탕  딸기쨈  유자청  녹차맛콜라  

뀨뀨뀨  ㅌㅎ  고양이냐옹  유딩  우주의 먼지  슈비  

랩모나  츄로슈  섞진   별달로   세화   hollywoodstar  

침구  뀨기  잉어   뷰아  


 


 


 


 

안녕하세요. 

빨리 오기로 했었는데 면목이 없습니다. 

정지를 받고 나서 사실 해탈하고 글도 안 잡혀서 묵혀둔 글이었는데 

독방에 어떤 분이 올리셨는지 끌올되서 스크랩 수 알림으로,,, 댓글들을 보게 되었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해서  

써둔 글을 다듬어 이제야 올립니다. 이번 편은 끊기가 애매해서 반 먼저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헐.... 지민이가 올린 건가요 ㅠㅠ 몇개월전에 독방에서 처음 보고 너무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신알신 누르규 갈게요
6년 전
독자2
헉 작가님ㅠㅠㅠㅠ정주행중에 끊겨서 아쉬워했는데..ㅠㅠㅠ돌아오셨군요!ㅠㅠㅠ 지민이가 어쩐지 흑막(?)느낌이에요..ㄷㄷ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3
윱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진짜 얼마만이에요 ㅠㅠㅠㅠㅠ 저 독방에서 글잡대란 일어났을 때 작가님 생각 했어요 진짜로 그리고 독방에서 처음으로 이 글 올라 왔을 때도 저 실시간으로 다 봤었어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신알신 울리고 진짜 약간 충격? 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음 다 잡고 오늘 봅니다 ㅠㅠㅠ 아ㅜ기다렸어요 작가님 앞에서 다시 정주행 하고 와야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박지민] 사랑하는 눈꽃에게 01화 려온 02.02 02:16
방탄소년단 [빙틴소년단/정국/단편] 내 세상의 두 개의 선물 12.17 03:37
방탄소년단 [석진정국/진국] 어쩌다 결혼 연재 공지3 맥스 10.03 11:5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이거 방송에 나가요? + 어서옵쇼 07.15 02:10
방탄소년단 [석진정국/진국] 어쩌다 결혼 - 51 맥스 03.28 11:59
방탄소년단 [석진정국/진국] 어쩌다 결혼 - 41 맥스 03.28 11:22
방탄소년단 [석진정국/진국] 어쩌다 결혼 - 33 맥스 03.21 12:4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빼빼로1+1 051 어서옵쇼 03.21 03: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데자뷰 043 손톱달 03.18 17:5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데자뷰 033 손톱달 03.13 13: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빼빼로1+1 042 어서옵쇼 03.12 01: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이거 방송에 나가요?4 어서옵쇼 03.11 02: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빼빼로1+1 032 어서옵쇼 03.09 00: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빼빼로1+1 022 어서옵쇼 03.07 22:3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빼빼로1+11 어서옵쇼 03.07 00:51
방탄소년단 [석진정국/진국] 어쩌다 결혼 - 22 맥스 03.06 22:47
방탄소년단 [석진정국/진국] 어쩌다 결혼 - 17 맥스 03.03 22: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데자뷰 024 손톱달 02.22 04: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데자뷰 012 손톱달 02.22 02: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LOVE YA! :우리 젊은 날의 사랑을 위하여 [1] 크리옴 02.14 06: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죽음을 위하여, 13 설탕요정 02.03 17: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나의 별아 안녕6 01.01 02: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나의 WONDERLAND 中上4 12.23 23: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나의 WONDERLAND 上4 12.17 00:51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