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연애 힘들다

정말ㅋㅋ 

 

자존감 낮아지는것도 그렇고... 

 

내가 객관적 가치가 높아지면 나한테 더 잘해줄려나 싶고,그런 모습을 보고싶어서 나 10월에 수술한다. 

 

원래도 양악고민했었는데 변한 모습 보여주고싶어서 

 

이번에 18,19,20,21,22일 

주5일 근무하는사람글 이번에 주말포함 5일 쉬잖아. 

 

토요일(18일)부터 본가간다더라. 

 

나혼자 생각에 애인이랑 토일 보내고 올라갓다올려했는데, 애인이 남자거든. 

 

근데 자기집 제사해야되서 장보는것도 도와줘야되고 등등 그러더라. 

 

내가 그동안 다른부분이라던가 안맞는부분은 그저 별말없이 참고 넘겼거든.그 사람이 잘못한건 아니고 그냥 성격차이같은거. 

 

근데 이번엔 내가 뭔가 좀 서운해지더라. 

 

그 여자들 홧김에 아 헤어질까하는 그런 욱한 감정도 올라오고... 

 

내가 사람을 잘 안믿거든,특히 남자만(연애부분) 

 

주변에서 이혼한 사람들도 많이보고 당장 우리엄마랑 이모도 이혼햇거든.남자들이 바람나서. 

 

나도 정상적으로 괜찮은 남자들을 못만나봤어. 

 

내가 이상주의자인 INFP인데 결혼에 대해선 환상이 없어.이상한 생각인데 당장 우리아빠랑 이모부까지 바람으로 이혼하니까 남자들 40대쯤 되면 바람기가 있어서 딴여자랑 만날수도 잇겠단 확신적인 생각이랑 그래도 남자들 본처는 안버리던데 잠깐 방황햇다가 돌아오겟지하는 복잡오묘한생각. 

 

근데 이남자는 30대라 만난지 몇일안됫는데 결혼얘기하고 최근까지도 가끔씩 친구들 결혼한거 부럽단식으로 얘기하더라. 

 

지금은 만난지 4달쯤 넘었네. 

 

뭐 여자가 돈관리하고 용돈받는거 부럽대. 

 

이사람 성실하고 욕같은거 나한테 안하고 이사람도 나에 대한 부분 어느정도 감수하는거 알아. 

 

근데 그냥 회의감이 드네.애인은 ESFJ 거든.우린 주말만 만나는데,평일에 나한테 카톡은 잘해.근데 전화는 아예 안해.  

 

그건 이해해. 

 

근데 ESFJ, 성향상 외적이고 친구들 만나는거 좋아하고 

여러명이서 뭐 이런 사교적인거 좋아하는 애인이랑 내향적인 나랑 안맞는부분 있어. 

 

친구라던가 자기지인한텐 주말에 나랑 잇을때,지인들한테 막 전화도 하고 그러는 모습보면 조금 서운해지더라. 

전화하는거 싫어하는건 아닌거같은데 말이지... 

 

 

19얘기 해도되나? 

애인 나랑 잇을때 한번도 싼적없다. 

 

안한지 벌써 두달된거같네. 

 

내가아플거같고 여자들 자주하면 안좋다 그러는데, 내가 만난 애인들중에 그런말하는 사람 처음봣어. 

 

(대놓고 지루냐고 병원가보자고 말도 했었다.부정함) 

 

뻔한 거짓말인거 아는데 본문 첫줄에도 말했다싶이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 하는 생각.내가 사실 좀 통통해. 

뚱뚱은 아니고, 그냥 표준체중인데 요샌 다 말랐잖아. 

애인도 말랐고. 

 

나 156에 52?53 왓다갓다 

 

그런생각에 요새 성형하고 싶어져서... 

말리진마.이미 많이 생각해서... 

양악하고 코까지만 할려고. 

 

음. 

주저리 주저리썻네. 

 

ㅋㅋㅋ 나 속상해. 

나랑 관계도 잘안하고 싸지도 못하는데 애를 어떻게 만들려고 결혼하고싶어하는건데, 진짜 갈수록 좋아지는데 이대로 사랑해도될까? 그런생각이 들어. 

 

그냥 30대라 결혼할려고 INFP 특 착한병잇잖아. 

 

착해서 나랑 결혼할려고 그러나, 이런 생각도 들어. 

 

일주일만에 애인부모님보고, 몇달후에 한번더 뵈러갓는데 애인아버님이 이러더라. 

너도 니네오빠랑 결혼할 생각 있어서 온거아니냐고 

 

??네? 걍 오빠가 오자해서 온건데.. 

 

아마 부모님이 뭐라하실까봐 나몰래 다른얘기 더한걸수도있겠지. 

 

라던가, 애인어머님이랑 애인이 얘기한거 들었는데 

 

ㅇㅇ이는 살 언제빼냐고 물어보시고 ㅋㅋ 

애인이 다이어트한대요~ 

이러고 

 

아 그냥 ㅋㅋ X같네 약간 글쓰면서 알거같은 기분인데, 외면하는거같기도하고. 

 

이런연애도 잇는거지 싶어. 

 

유튜브같은데 보면 남자들 미래얘기하는거 찐사랑이라며? 나랑 청사진 같은건 자주그려. 

 

결혼얘기라던가. 

내년 8월에 부모님한테 양가동의하에 동거하자고 

 

아 글고 나 며칠전에 술먹고 애인집에서 토하고 똥싸고 ㅇㅇ 옷에지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인이 군말없이 치워주고 걍 그랫다 이러기만 하고 가끔 놀리고 넘어갔거든. 

 

이런거보면 찐사랑인가 싶기도하면서 복잡해. 

 

수술하면 날 좀 더 사랑해줄까? 간보고싶은 마음도 있고. 

 

애인이 교대근무해서 많이피곤해서 주말마다 내가 애인집 찾아가거든.괜찮긴한데 날 많이 보고싶어하진 않나하는 이상한생각도 들고 

 

코로나 끝나면 맨날 놀러가자고 그러고. 

요새는 무섭다 그러고. 

 

머리론 알겟는데 마음은 놀러갈수도잇지않나 하는 생각. 

 

미안 주저리주저리. 그래도 슬픈거 좀 정리됬네.

[둥이1]

걔를 위한 삶을 살려 하지말고 너를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어.. 속상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