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다카 미츠오(日高 満男) 실종사건

히다카 미츠오는 가고시마현에서 항만 토목공사 요원으로 일하던 사람이었다.
1989년 2월 23일, 그는 혼자 어선을 타고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 오후 두 시쯤에 같은 해역에서 작업중이던 다른 어선이 있었는데 작업을 하던 히다카씨를 목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히다카씨가 목격된 마지막 순간이었다.
해가 졌지만 히다카씨가 돌아오지 않자 마을 어부들과 해상보안부 순시선들이 동원되어서 히다카씨를 수색하러 나섰다. 수색끝에 다음날인 2월 24일, 그가 타고 갔던 어선은 발견되었지만, 그 어선에 히다카씨는 없었다.
발견 당시, 배는 연료 부족인 상태로 표류하던 중이었고 트롤링(저인망 어업)을 하던 상태로 실이 바다에 그대로 널려져 있던 상황이었다.
히다카씨가 실종되고 나서 1-2년여가 지난후, 히다카씨의 집에는 매일 밤 자정에서 새벽 한 시 정도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가 걸려왔지만 아무 말도 없었고 단지 전화기로 들려오는 소리는 무엇인가 모르스 부호같은 소리였다고 한다. 이런 전화는 약 한달여 간 걸려오다가 이후로 다시는 오지 않았다고 한다.
2. 미나미노 사요코(南埜佐代子) 실종 사건

미나미노 사요코는 당시 오사카 긴키대학에 다니던 29살의 여성이었으며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은 후 세계여행을 하고 있었다.
1989년 4월 5일 일본을 출발해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당시 소련), 중동, 아프리카, 인도를 여행했고 해가 바뀌어 1990년 3월 말 네팔에 입국했다. 그녀는 가족에게 거의 매주 한통씩 자신이 여행하는 곳과 앞으로 여행할 예정인 곳, 찍은 사진들을 동봉해 부쳤는데 1990년 4월 3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보내진 편지에는 한달 예정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방면의 산들을 트래킹 하겠다라고 적혀져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가 보낸 마지막 편지였다.
그녀가 실종되고 넉달여가 지난 8월 중순쯤, 자택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여동생이 받은 전화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놀랍게도 실종된 그녀였다. 놀란 여동생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바꾸었고 전화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사요코 : (울면서) "아... 괴로워... 분해.">
어머니 : 무슨 일이니? 어디야?
그리고 나서 흐느껴 우는 소리만 잠시 들리다가 그대로 전화가 끊어졌으며 이 후 다시는 그녀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3. 마스야마 히토미(増山ひとみ) 실종사건

1994년 2월 19일 결혼을 앞두고 있던 마스야마 히토미(당시 23세)가 귀가길에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종자인 히토미씨는 치과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3주 뒤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실종 당일이 마지막 근무일이 되는 날이었다.
히토미씨가 실종되기 수일 전부터 히토미씨의 집으로 아무 말없이 끊는 기분나쁜 전화가 계속 걸려왔다고 하며 실종 당일에도 직장 전화로 "마스야마 히토미씨 계십니까?" 라는 전화가 걸려온 것을 동료가 받았다고 한다. 그 전화는 히토미씨의 결혼 상대자의 전 여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로 그 전에도 몇번인가 전화로 얘기한 적이 있었던 듯 하였다.
전화를 건네받은 히토미씨는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무언가 만날 약속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그 전화를 받고 난 뒤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와 자신의 차를 타고 귀가한 히토미씨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근무지로부터 500m 떨어진 공터에 히토미씨가 탄 자동차가 그대로 놓여져있었으며 동료들에게 받은 꽃다발과 선물, 자신의 소지품은 물론 소중히 여겼던 결혼반지까지 그대로 차 안에 놓여져있었고 차 겉에는 '바보', '못난이' 라고 쓰여져있는, 뾰족한 무언가에 긁힌 흠집자국이 심하게 나있었다. 아래로부터 히토미씨의 실종 직후의 사건들.
● 1월 25일 - 후에 발견되는 히토미씨의 메모장에 이 날짜로 결혼할 애인에 대한 메모가 남겨져있었다.
● 메모에는 "점심시간에 XX라는 여자에게서 TEL. 그이(애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냉정했다. 설마했던 예감이 맞았었어. 그이는 그런 여자 모른다고 하며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부정했다. 믿어야지" 라 쓰여져있었다.
● 2월 19일 - 직장으로 어떤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히토미씨는 이 전화를 받으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던 것을 동료가 목격하였다.
● 같은 날 오후 1:10 - 근무하던 치과를 퇴사하여 귀가. 이 뒤로부터 행방불명.
그리고 실종 다음해인 1995년 1월, 히토미씨의 집 앞으로 한 중년 여성에게 이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통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동영상 주의)
히토미씨의 동생(이하 동생): 네, 마스야마입니다
여자: 여보세요
동생: 네
여자: 언니야
동생: 네?
여자: 언니야
동생: 누구세요?
여자: 언니라고~
동생: 누구신가요?
여자: 히토미에요
동생: 하아?
▶여기서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버림
실종된 히토미씨는 22살이지만 전화를 건 여자는 누가 들어도 중년 여성의 목소리였으며 이 전화를 추적한 결과 공중전화로 걸었다는 것이 밝혀져 이 여성은 도대체 누구인가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실종이 되고 나서 어떠한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현재까지도 미해결로 남아있으며 경찰과 가족들은 아직까지 히토미씨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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