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장애인 사제인 박민서 신부님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바다가 귀감이 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바다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성당에서 청각장애인 성전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바다 재능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성전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었던 이번 행사는 바다의 적극적인 의견이 반영돼 재능기부 형식을 띈 콘서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후문. 바다는 이날 S.E.S 시절 히트곡부터 생활 성가 등 10여곡의 노래를 들려줬다.
기대 이상의 효과였다. 바다가 나선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 3000명의 관객이 자리했고, 1인당 2만원의 티켓 값으로 마련된 약 6000만원의 수익금을 얻을 수 있었다. 바다는 목소리 재능 기부에 이어 이 수익금 또한 성전건립을 위해 모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바다 역시 어렸을 적 청각장애인들과 비슷한 심정을 겪어본 일이 있다고 하더라”며 “이번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아준 데 이어 수익금까지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먼저 흔쾌히 밝혀줘 고마움이 배가 됐다”고 귀띔했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21&newsid=01216886609431896&DCD=A10202
재능나눔 음악회에서 부른 성가들 중
누군가 널 위하여
나 가진 재물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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