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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망상하기 좋은 노래 말해보자는 글을 썼었는데 댓글에 아주 주옥같은 노래들이...bb

그 노래 가사들 속 망상하게 좋은 가사들을 추려봤어

댓글에 있는 곡들을 다 한거 아님

나 영어공포증 있으니까 팝송은 제외함 영....엉.......어...다메...

브금은 감성충전용 브금

(준비물 챙겨오라고 한 이유)

망상하기 쉬우라고 상황설명도 짧게 붙여줌

자꾸 들이대는 연하남때문에 곤란한 척

누나라고 불러
왜 자꾸 이름을 넌 불러
얌전히 누나라고 불러
왜 자꾸 발을 맞춰 걸어

발을 맞춰 걷는게
뭐 어때 정 그게
싫다면 뒤에서 걸을게
속도는 맞춰
I got you're back

난 싫다고 편한 관계
그 전화 받지 말고 나랑 얘기해
그리고 이름이 싫으면
여보, 자기 이런 건 어때?
칸토, 강민희-누나라고 불러

누난 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가만 안 둬

흔들리는 그녀의 맘 사실 알고 있어


아마 그녀는 어린 내가 부담스러운가봐

 날 바라보는 눈빛이 말해주잖아

샤이니-누난너무예뻐

공학 나온 척, 학창시절 첫사랑 있었던 척  

에이 다 아는데 왜 자꾸 숨겨
네가 날 좋아하는게 이미 네 얼굴에 쓰여있어
에이 나를 보다 왜 눈을 돌려
다 아는데 에이 에이

GOT7-A

기억해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우리 둘

쌍둥이 별자리처럼 넌 나 나는 너였어

졸업하기 전날 많이 울던 너 남자라고 꾹 참던 너
하고 싶었던 말 못하고 뜨거웠던 그 여름처럼 안녕
f(x)-Goodbye summer

썸타는 선배 있는 척

선배는 너무 멀게 느껴지고
오빠는 살짝 버릇없어 보인다며
한참을 고민해보다가
나를 보며 선배오빠라 불렀지
차칸소리-선배와 오빠사이

아래층에 귀여운 훈남 사는 척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세요
활짝 웃는 모습이 참 귀여우신 것 같아요
오늘 바쁘신 거 아니면 영화 어떠세요
오늘은 제가 살게요, 그 쪽이랑 자주 보고 싶어요

브라더수-윗집여자

절절한 짝사랑 하는 척

사실은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계속 부정하고 싶다
근데 솔직히 조금은
헷갈리게 만든 네 책임도 있는 거 아냐?

늦은 밤 진동 소리에
은근한 목소리로 나를 깨웠잖아
아침은 꼭 먹고 다니라며
다정했던 걱정 정말 넌 아무 뜻도..없었냐

아이유-보이스메일

하던 얘기조차 잊고 다른 생각하는 너
순간 굳은 표정에 내 맘이 더 놀래
만나 본 적 없지만 그 애 참 싫다

얼마나 좋아했길래 이래
얼마나 사랑했길래 이래
아이유-그애 참 싫다

썸타는 남사친이랑 한밤에 치맥하는 척

근데 어쩜 넌 하나 변함없이 여전히 이쁘네
던진 농담 반 진담 반 왜 말 돌리는데

밤하늘에 별 취한듯한 너
시원한 beer, cheers 바랄게 뭐 더 있어
산이,레이나-한여름밤의 꿀

걷자던 애가 왜 이리도 신이 났는지
그렇게 웃지마 날 바라 보지마

오 날 들뜨게 하는 이 느낌 괜히 싫어
고백하지 않으려고 참아 온 그 많은 날 들 무너질 것 같아
지금 이 여름 밤

슈가볼-여름밤 탓

길거리에서 번호 따이는 척

OK 용길내서 One step 사일 좁히며
좀 더 다가가서 two step 두 눈을 맞추고
아는 사이처럼 네게 웃어보이며
이젠 말해볼게요

excuse me 잠시 가던길을 멈춰
내게 기회를줘
당황하는 모습마저 내겐 너무 아름다워
브랜뉴직-Excuse me

심히 부정타는 곳에서 한시라도 빨리

뜨고 싶은 맘에 눈을 돌리 순간 shit

모든게 정지돼 난 동상이 됐어

A+ 100점 만점에 100점

Girl 어쩜 이리 고우냐

걸음걸이가 완전 런웨이 포즈야

처음 다가가기에 딱하기 좋은 말

오늘 날씨 좋죠 이건 좀 오바?

uh 이건 신이 주신 기회인게 틀림없어

이제 눈치채고 뒤를 돌아 어서

자연스럽게 너랑 말 섞게 절묘한 타이밍에 해줘 Eye contact

지코 믹스테잎-뒤돌아봐

남친이랑 훈훈하게 데이트하는 척(포카리 CF st)

지금나와 도착한지 30분이나 지났어
언제까지 날기다리게 할거야
생각보다 많이 덥진 않아 지금
젖은머리 가벼운 옷차림에 수줍은 너의 모습마저 나에게는 너무이뻐

너와 함께할 이 여름밤에 모두 떠난 텅빈 이도시에 우리 둘만의 축제
화려한 불빛 우릴 비추네 잠들지않는 너와 나의 휴양지
최영준-이 도시의 여름

벤츠 남친 있는 척

있잖아 니가 어떤 동네에 사는지 다니는 학교는 좀 좋은지 또 부모님은 잘나가는지
그런거 관심없어 믿으면 돼 진심이란 옷만 입으면 돼 너 하나만 있으면 돼

넌 신경쓰지 않아도 돼 구두를 신을지 말지 또 치마를 입을지말지
뾰루지 굳이 안가려도 돼 가끔은 피부도 쉬어줘야해
팬텀-몸만와

가끔 한 번씩 무작정 키스해주시오
이유 없이 너에게 빠진 그 날처럼

바래다줄 땐 발걸음 천천히
나직하게 그녀에게 고백하시오
에디킴-너사용법

가난한 연인인 척

주머니 안에서 못 꺼내
많이 비싸지 않아서 못 건네
조금만 더 좋은 걸
살 수 있게 모을 걸

왜 자꾸 울어 사람들이 보잖아
누군가 나를 보면 나쁜 놈 같잖아
고개를 들어 내 말을 좀 들어 봐
좋을 땐 행복할 땐 절대 우는 게 아냐
나처럼 웃어 봐 다 보잖아

내 팔을 당기며 하는 말
돈이 어딨어 이런 걸 다 샀어
뭐가 대단하다고
분에 넘쳐하냐고
b1a4-웃어봐

치명치명한 척

그때 널 봤어
빨간 스커트 빨간 립스틱 that's a point
넌 저기 서서 떠들고 있는 멍청한 여자들과는 달라
I see through
자이언티-씨스루

저기 저 남자들은 괜히 신이나 있어
이제 겨우 니 이름 하나 그거 하나 알고서
bababy 나와 걸을 땐 더 가까이 붙어줘
사람들이 보게 해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괜히 허리를 감고 싶어, 하고 싶어 (허릴 감고 싶어)
오늘은 괜히 묻고 싶어, 묻고 싶어
니가 누구 여자인지 말해

자이언티-Babay

주로 추천이 많았던 곡들만 썼음!

이 밑으로는 그냥 내가 따로 추가하는 거

불안한(위험한) 관계에서 갈등하는 척

불안한 너의 표정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을 수 있어 알 것 같아
깊어진 너의 한숨 깨질 것 같은 웃음 느낄 수 있어 나도 다 알아
아무 말도 듣지마 아무 생각 하지마 지금 나 너에게로 가고 있어
뭐가 그리 복잡해 이렇게 좋은데 그 누가 뭐라던 아무 상관 없어

이 상황 따위가 함부로 널 이끌지 못하게 그 마음만 지켜 여기서 또 놓쳐 버리면
후회 할 테니까 돌아갈 나니까 이제 우리는 시작하기만 하면 되는걸

인피니트-Inception

전남친 후폭풍와서 나한테 매달리는 척

내가 안았을땐 작았던 니가
나를 올려보던 조그만 니가
후회를 먹고 커져서 내 가슴 속을 꽉 채웠어
2AM-내꺼였는데

니가 올리는 모든 사진마다
좋아요 남발하는 처음 보는 저 남자.. 누구야?
아 맞다 나 이제 남자친구 아니지
자연스레 니 번호 눌렀잖아

하하 넌 나 없이 참 잘 사네
눈꼴 시려우니까 노는 것 좀 살살해
목까지 올라온 저주를 삼키고
오늘도 좋아요를 누르지.. shit
방탄소년단-좋아요

사람들이 보잖아 눈물 좀 닦고 고개 들어봐
미안하다 했잖아 무릎이라도 꿇어 보일까

못된 말만 배워서 못된 짓만 배워서 착한 니 맘 몰라서
뭔가 자꾸만 꼬여 꼬여
아직 철이 없어서 깊은 사랑이 어려워
사랑 그까짓 거 그냥 밀어붙여
생각을 했던 내가 멍청했어
b1a4-못된 것만 배워서

가끔 생각날정도로 좋았던 옛사랑 있었던 척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가을방학-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을 때가 있어

끝-

뭐... 추천할 거 있음 또 해보던가 (기대)


대표 사진
ㅋㅋㅋㅋㅋㅋ어디 갈때 엄마 차 조수석에서 이어폰꼽고 맨날 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척하면서 노래듣는데.....
이 노래들 넣어놓고 새로운 연기들에 도전해봐야겠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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