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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민슉ll조회 1045 출처



순전히 개인적 취향으로 고른 5개의 곡.



현관을 열면 (2006년 2집 馬耳東風 앨범)

탁>사랑에 짓밟혀 내 얼굴에 남긴 발자취에 내 모습을 거울로 보며 숨을 쉬는 법을 잊었어시간에 날 맡긴체 밥을 먹지도 전화를 받지도 않고 모든걸 단절한체 수치심에 나를 숨겼어문득 던져버린 핸드폰에서 울린 문자소리아들아 일이 많이 바쁜거니? 보고 싶다. 언제나 널 사랑한다는 어색한 이모티콘이 있던서툰 엄마의 문자 하나에 액정 위로 떨어진 눈물일주일만에 현관문을 열고 마주친 엄마 만신창이된 내 얼굴을 엄마는 묻지 않으셨어 왜 집에 들어오지 못했는지 엄마는 묻지 않으셨어부운 눈의 이유 역시 끝내 묻지 않으셨어유난히 반찬이 많던 그날의 저녁 밥상위에 가지런히 놓인 수저를 들고 밥을 넘긴 순간기어히 눈물은 터졌어 애써 외면 하시다 참고 참으셨던 엄마의 눈물 마저 흘러내렸어이미 모든걸 알고 계셨음에 숨기고 숨긴 아들의 시련 위로 떨어진 엄마의 눈물 앞에 나는엄마 가슴을 자식복으로 채워 드린다는 굳게 했던 맹세의 나는 왜이리 초라하기만 할까 song> 아주 먼곳에 떨어진듯 울기만 할때 그대는 이미 나의 귀에 다가와따스하게 안아주던 가슴이 나에겐 사랑이죠뭉>현관을 열면 내 코에 와닿는 어색한 집 냄새에 난 또시 숨을 내뱉어 몇발자국 옮겨 내 방문을 열면 익숙한 담배 쩔은 냄새에 난 숨을 들이셔언제부터 였을까 벽하나를 놔두고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가길 자청했고부모님의 관심 그속이 견디기 힘들어 말문을 닫아버린 난 어려운 아들같이 걷는 이 밤길도 마주 앉은 자리도 이제는 불편한지 나를 피해 제자리로나에게 거침없던 아버진 말을 못해 매일밤 어머니께 내 소식을 묻고내 눈앞엔 없던거야 함께 간 길도 내 갈길의 불빛 쫓아 난 계속 더 걸었을뿐난 정말 몰랐었어 지나친 길속 엇갈린 내 발자국은 점점 깊어짐을홀로 걷는 이길위로 내맘은 울고 엇갈린걸 알면서도 왜 또 이리로내 품속엔 아직 온기가 가득한데 아직도 쉽게 나는 다가가지 못해song.song2>바람속에 흘려 보낸 기억이 꿈을 꾸듯 느껴지는 시간들말을 못해 놓아 버린 사랑이 나도 모르게 잊고 살아 온거죠



어른병 - feat. MR.Room9 (2008년 Out Of Control 앨범)



뭉)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끝없이 뛸것같았던 맘이
날 이리 데려왔어 시간이
왜 인지 겁이나 무척이나
왜 두려워져만가나
사랑도 도전도 분쟁도 내꿈도
점점 작아져가네
지키고 싶은게 많아서
나 너무 약해져 내모습 가여워
아주 안락한 늪에
빠져 난 나오기를 겁내
예전의 내모습 기억하나
지금의 날보면 알아볼까
가차가없는 이 시간 앞에
나 아쉬움만 메워지네

뭉)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탁)

ha! ye 모든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속에
이렇게살아가는 나이값을 고심하네

Mr.Room9)

어디까지 나가야할길인가
어디까지가 시간의끝인가

뭉)

아직은 준비가 덜된
어린 희곡은 어른의 노래

탁)

20살의 꾸던꿈이 나지막히들려
시간이 멈췄으면했어 하루같던 일년을
살아온듯해 살아갈듯해
뜻하지않는 내모습과 늘 갈등해
웃으며 울수있고 울며 웃을수있어
꿈의 무게만큼 실려온 내미래의 불안함과
다투고 다투다
현실의 타협점에 쓴웃음 내얼굴에 타투다
아 yes 맨이되어야지
불신이 격해져도 역행하진 말아야지
모든 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속에
이렇게 살아가는 나이값을 고심하네
돌아가고싶다 아우성을질러도
이젠 허무한 메아리만 들려줘
때가탄 모습에 애가타도
다신 변하지말자는 약속은 하지말기로


뭉)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탁)

ha! ye 모든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속에
이렇게살아가는 나이값을고심하네

Mr.Room9)

어디까지 나가야할길인가
어디까지가 시간의끝인가

뭉)

아직은 준비가 덜된
어린 희곡은 어른의 노래


탁)

mr.Room9 kiss the sky

Mr.Room9)

현실에 박자에 난 늘 벅차게
노래 불러도 세상은 날 뻥차네
성공이란 새로달아야할 명찰에
이리저리 어리버리 체여 얼차레
어지럽게 돌아갈뿐 결과는 거품
허튼 꿈을 꾼거라며 날 위로하는
비아냥 짙은 모두의 비웃음
꾹참고 뒤돌아눈물

아 프구나 숨을쉰다는건
아 니구나 꿈을꾼다는건
아 직은 낮익은 어린날
내 다짐을 품고 나 숨쉬어
어디까지 나가야할길인가
여기까지가 시간의끝일까
Plz 풀리지가 않을문제
나 여전히 미로위 제자리


뭉)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탁)
ha! ye 모든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속에
이렇게살아가는 나이값을고심하네

Mr.Room9)

어디까지 나가야할길인가
어디까지가 시간의끝인가

뭉)

아직은 준비가 덜된
어린 희곡은 어른의 노래


Mrs - feat. 유리 (2005년 1집 Giant 앨범)


너무 그녈 사랑했던
그 어느날
그녈 가두고 능청스럽게
결혼안하면
자살해 버린다고
배짱을 부리는데
데이트 비용조차
책임 못지는
그가 싫어
고개 돌리며 외면해도
그녀 역시 여자
100번 찍어온 그에게
맘을 열었네
성실 사랑 이거 두개
ayo 친구 가족의
심한 반대에
시간보다 더 커져버린
사랑으로 맞춰간
둘만의 퍼즐
끝내 조립은 완성됐고
순탄히 결혼에 골을했고
조그만 목장과 함께
꿈을 꾸며
맞이한 노을같은
첫딸은
어린 이 부부에겐
너무 큰 신의 선물
1년 뒤엔 둘째딸
다시 3년 뒤엔
그토록 원하던
아들을 갖게 됐지
대통령도 안부럽다며
아들을 안고
소 젖 짜던
그 바람이라곤
아이들에게만 피며
성실했던 그
그렇게 다시
5년 뒤 어느날
벼락같은 전화 한통을
받게 된 그녀
어두운 밤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남편이 그만
차와 충돌해 떨어졌고
급히 차에 실어
병원으로 옮겨
142 바늘을 꼬맨
수술에도 결국 end
(우리의 마음에)
(켜져있는 촛불같은 사랑)
(점점 까맣게 타는)
(심지는)
(희생하는)
(당신의 사랑)
영혼이 없는
그와 같이
반쪽짜리 인생을
한순간에 맞이한 그녀
이 슬픔을 독약으로
끝내고 싶은 순간
우는 두딸의 모습이
아련하고
슬픔의 의미조차 모르는
아들의 말똥한
눈과의 갈등
그 이후 16년이
지난 지금
사막처럼 말라버린
눈물샘
한손에는 딸둘
한손에는 아들하나
날이 지나 더해진
현실의 무게추
이를 악물어 버텨왔다
아비 없는
자식들 둔 과부
모든 손가락질을 받아도
모든 손가락질을 받아도
그가 준 3번의 고통은
잘 이겨냈는데
4번째 고통이
너무 힘겨워
그를 원망
또 원망했어도
한순간도
절대 후회한적 없다고
(먼지처럼 날아간)
(그에게 못다한 사랑에)
(그녀는 오늘도)
(후회란 탑을 쌓네)
(슬픔을 덜어줄 눈물에)
(지금도 자신을 맡긴채)
(먼지처럼 날아간)
(그에게 못다한 사랑에)
(그녀는 오늘도)
(후회란 탑을 쌓네)
(먼지처럼 날아간 그에게)
(먼지처럼 날아간 그에게)
넉넉지 못했던 집안형편
죽기보다 싫었던
농사일들
한편 한 소녀는
세상의 탈출구는
빛을 볼수 있는곳은
단 한가지
공부라 믿었었지
15 나이에 집 떠난
자취생활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했던 나날
홀로된 외로움을
이겨냈던 시간들
계속된 앞만 보며 달린
숨가쁜 어린시절
세상은 변하고
세월도 흐르고
약하디 약한 몸은
더욱더 약해지고
쓰디쓴 인생에
믿음을 갖고자
신앙을 통한
심적 평온
그것을 바랬지만
계속된
시어머니와의 마찰
집안이 덜컹거렸던
충격이 컸던 다툼
날 붙들고
눈물 흘리시며
한탄하던 모습이
아직도 내 눈속에는
그림처럼 생생해
좀 더 편하고
좀 더 강하고
좀 더 안락하게
살기 위해서
시작했던 사업
시작도 전에 당한 사기
모든걸 뺏긴
씻지 못할 충격에
사경을 헤맸던 시기
손놓고 볼순 없었어
가정의 책임자
고통은 잠시뿐이다
가슴에 새기자
맞물려 돌아가는
현실속의 고리
세상을 보는 눈
Mrs. 나의 어머니
(우리의 마음에)
(켜져있는 촛불같은 사랑)
(점점 까맣게 타는)
(심지는)
(희생하는)
(당신의 사랑)
못난 두 아들 키우는게
여간 힘들일이 아닌데
원치 않던 길에
자꾸 빠져드는 모습에
오늘도 걱정만 하다가
뒤척이며 밤을 보내는데
타지에 나간 동생에게
전화 올때면
피곤을 잊고
활짝 웃음꽃이 피지만
뒷켠에 감춰둔
슬픈 감정은
홀로 훔쳐내는 눈물에
속상한 맘을 달래네
자꾸만 남과 나를
비교할 때마다
나 대꾸만 건성건성
그렇다가도 금방이라도
열이 뻗히면
갖은 짜증과 성질로
서로 등 돌리며
벽을 쌓고
기 세고 억센 그녀
먼저 내미는 손길에
믿겠다는 말에
또 한번에
고집불통 아들
꺽지 못하고
가슴 졸이며
지켜만 보는
Mrs. 나의 어머니
(세월속에 눌려진 어깨)
(짙은 한숨속에 담긴)
(한소리)
(차디찬 시련도)
(숨가쁜 인생도)
(속일수 없기에)
(가슴만 삭히네)
(세월속에 눌려진 어깨)
(짙은 한숨속에 담긴)
(한소리)
(차디찬 시련도)
(숨가쁜 인생도)
(속일수 없기에)
(가슴만 삭히네)
(우리의 마음에)
(켜져있는 촛불같은 사랑)
(점점 까맣게 타는)
(심지는)
(희생하는)
(당신의 사랑)


Unfade - feat. 성은 (2005년 1집 Giant 앨범)


난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
차갑게 돌아선
니 모습도
붙잡지 못한 내 맘도
턱까지 차오르는
내 슬픔을 못 이긴채
수십번 수백번
내 눈물 닦아 내는데
만남은 축복받은
기쁨의 순간일까
피할수 없는 이별을
맞게 될 시작일까
저미는 내 가슴
뚫고 자란 가시 끝에도
그대는 우두커니
자리잡고 서있는데
(냉정히 돌아선)
(네 뒷모습만이)
(나를 반겨)
(쓸어내 너의 흔적들을)
(다 쓸어내 또 쓸어내도)
(밑도 끝도 없이)
(나를 조이는 눈물조차)
(너를 그리는데)
(안간힘 써도 터진 슬픔)
(너를 부르는데)
(텅빈 방안에 홀로)
(지난 추억들을 감싸안고)
(너를 미워할수도 없고)
(너처럼 돌아설수도 없어)
(너 없는 공허함에)
(나의 눈물을 채운채)
(숨쉬기조차 힘든 나날을)
(절망속에서 허우적대)
그대 잡지 못한 내 모습
그대 갖지 못한 난 한숨
아직도 내 심장은
그대를 위해 뛰는데
난 항상 이곳에 있으니
You don't say
내 심장은
그대를 위해 뛰는데
그대 잡지 못한 내 모습
그대 갖지 못한 난 한숨
아직도 내 심장은
그대를 위해 뛰는데
난 항상 이곳에 있으니
You don't say
say good bye
시간이 지나면 모두다
희미해져 잊혀진대도
너만은 내 가슴에 묻혀
언제까지나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해
더이상 나에게서
받을 사랑 없단 말
나에게 줄 사랑도
없다고 하는 말
그 말에 절대 아니다
난 부정해
이게 내 맘이다
아직도 모르겠다면
가르쳐줄게
내게로 오는길이 더디고
끝이 보이지 않아도
가르쳐줄게
허나 끈질긴 내 사랑도
간절한 내 바램도
넌 맘속 귀를 닫고
날 두고 떠나네
(너가 더 이상)
(내 옆에 있지 않다는거)
(너를 볼수 없다는)
(내일이 두려워)
(눈을 뜰수 없다는거)
(오늘의 이별은 내일이면)
(그리움으로 변해)
(지금보다 힘든 기다림이)
(내 목을 조일거라고)
(눈물은 계속 얘길하고)
(야속하리 만큼 꽉다문)
(널 마주한채로 난)
(얼마나 더)
(비참히 찢겨야)
(눈물이 멈출까)
(떠나가는 널)
(바라보는 이 고통은)
(나를 남김없이 태워)
(절망의 한숨만을)
(가득 남긴채)
시간이 지나면 모두다
희미해져 잊혀진대도
너만은 내 가슴에 묻혀
언제까지나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해
ha ha ha ooh
ooh yeah
나의 그대여 no
please don't go
그대 내품에
I can't let you go
ooh
oh no
please don't
please don't
please
oh oh oh oh
oh baby oh baby
yeah
oh oh mm


웃고 울고 또 웃네 - feat. 호연주 (3집 Out Of Control 앨범)


인생은 웃고 울고 또 웃네우린 흘러 흘러 또 흐르고해는 뜨고 지고 또 떠올라그렇다네 그렇다네아직도 매 앨범이 처음 같아얼마나 더 백지 위 내 시는 찢겨져 갈까눈 뜨면 내가 제일 두려운 건어제와 다름없는 공간 안에 오늘을 맞은 나스스로 기대치가 조금은 지나친가아니면 더는 갈 수 없는 길에 끝인걸까이렇게 또 헤매는 나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 볼 때면 나 가엽기만 해언젠가 사람들이 내 얘기에 흥미를 잃고더는 찾지 않아 기억 속 묻혀진다면돌아갈 곳 없는 나 여기 서서그 언제까지 노래 부를 수 있을까모든 게 알 수도 갈 수도 없는 미로라 하면나 찾아가 볼게 다시 또 처음으로 조금에 희망 속에 오늘을 나 바라볼래내일에 눈을 뜰 땐 편안할 수 있게사랑아 눈물아 이 슬픔아진심을 돌고 돌아 전해줘바다 건너 하늘 위로 올라더 높이 저 멀리로음악이 기습한 어린 날의 한 순간그냥 겉멋이었을 때 그 쯤 해둘 걸 그랬어어머니 쓴웃음 지며 말리려 했을 때고집 부리지 말고 그냥 그쯤 해둘 걸 그랬어이 못된 습관 속에 숱한 나를 기록해 갔어내 딴엔 팔이 휘게 젖는 물갈퀴는 그저현실의 땅에서 멈춘 네모난 바퀴 같아서소리만 우렁찰 뿐 나 속으론 울어 자꾸딴따라 짓하며 남들만큼 살고 싶었지아니 더 멋지게 살려 발버둥을 쳐댔지무대 위는 전쟁 나 살기 위해 부르는걸까많이 두려웠던 환호마저도 무채색의 물감쌓인 피해 의식은 곧 이기적인 기도로끝이 두려운 노여움 속 내 존재에 아우성도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졌었던 만큼은내 자신의 족쇄는 좀 더 굳게 채워져 갔음을인생은 웃고 울고 또 웃네우린 흘러 흘러 또 흐르고해는 뜨고 지고 또 떠올라그렇다네 그렇다네오늘은 아름다워 (아름다워)꽃보다 아름다워모든게 아름다워세상의 중심에 서서 외쳐 하이 선택에 책임을 졌던 많은 날들이(갈수록 무게를 더해 솔직히 내려놓고파)나 아직도 너와 나 걸어야 할 길이(너무나 많기에 서로가 서로의 어깨를 건네)그토록 행복했었던 무대 위의 추억도(한낱 쓸데없는 젊은 날의 객기가 될까봐)가슴에 난 (상처가 목을 죈다)하여도 오늘도 가시밭길을 꽃길처럼 걸어가사랑아 눈물아 이 슬픔아진심을 돌고 돌아 전해줘바다 건너 하늘 위로 올라더 높이 저 멀리로





솔직히 좋은노래가 많아서 고르기 어려웠네요ㅠㅠ

대표 사진
미세스 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ㅠㅠㅠㅡ배치기노래다좋아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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