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방탄소년단 진

"야 잘갔다 오고.거기서 적당히 놀고..공부열심히 하고"
"너나"
미국으로 출국하는 석진이를 배웅하러 공항으로 나왔다.
어렸을때부터 자주 붙어있었는데 이제 3년을 떨어져 있으려니까
괜히 아쉽고 섭섭한게,
표정으로 드러나려는걸 숨기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이제 곧 출국시간,
"맛있는것도 좀 보내주고!!..그럼 나 간다?"
나는 손을 뻗어 석진이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리고 돌아서려는데
"야 잠깐만 김여시"
"왜"
"..김여시"
"아 ,왜!"

"3년뒤에는 남자친구 없길 바랄게.
그럼 나 간다"
2.비투비 육성재

"역시 우리 여어~시밖에 없다 진짜! 고맙다"
육성재는 능글거리며 기껏 고데기한 내 앞머리를 손으로 흐트려놓았다
"아 진짜 이것 좀 하지 말라고!!"
나는 씩씩거리며 앞머리를 정리하려는데
성재가 갑자기 손을 뻗더니
내 앞머리를 정리해 주었다
소름이 끼친 나는 왜 이러냐며 한국 뜨니까
없던 감수성이 막 생겼냐며 난리를 쳤지만
"아 가만있어봐"
라며 이젠 내 뒷통수까지 쓰다듬는 것이다.
항상 장난만 치던 앤데 갑자기 진지하게 나오니까
괜히 간질해지고 오글거려서
"아 뭐야 왜이래... 미쳤냐" >
라며 손을 내리려는데 육성재는 이제 아예
양손으로 내 볼을 감싸고 웃으며 말했다.

"보고싶을거 같아서,아주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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