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화물일 할때 시흥에서 석재 나를일이 있었는데 건장한 한국 아저씨들 두명이서 낑낑대면서 들고가다 쉬고 가다 쉬고 하던것을
체구도 그렇게 안컷던(체구에 비해 목이 엄청 두꺼웠음) 몽골인 노동자 아저씨가 아주 가볍게 혼자 번쩍 들고 한번도 안쉬고 계속 혼자 왔다갔다 나르던것을 보고 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싶었습니다 (한국 아저씨들 2인 1조로 진짜 힘들게 용써가면서 한번 나르고 올때 몽골 아저씨 혼자 그 말도 안되게 무거운걸 가볍게 2번은 나르고 오는거 보고 그냥 딱 아무생각 안나고 와~ 진짜 멋있다 감탄만 했음)
점심먹을때 팔뚝 보니까 울나라에서는 보기힘든 진짜배기 통뼈더군요 운동했냐고 손짓 발짓 몸짓으로 물어보니까 운동 안했다고 신발 가리키면서 장사꾼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갈비탕 먹으면서 (이것만먹어 이거 좋아) 했었는데.. 몽골인들 한국음식중에서 갈비탕을 정말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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