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플: 제이통에 의해 도끼와 디스의 대상이 되었다.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유가 있나?
더콰이엇(The Quiett, 이하: Q): 우린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다고 제이통이나 우릴 디스하는 래퍼들을 미워하지도 않는다. 지금이 일리네어를 디스하기 가장 좋은 때라는 걸 우리도 알고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
힙플: BBC 와의 콜라보(관련기사 http://www.hiphopplaya.com/magazine/17534)는 어떻게 진행 된 건가? 또, 일리네어에게 혹은 더콰이엇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Q: 최근에 편집샵 무이에서 BBC를 국내 런칭하였고, 관련해서 우리에게 콜라보를 제안하였다. BBC는 우리가 즐겨입는 브랜드기 때문에 좋은 기회였다. 예전부터 Billionaire Boys Club에서 한글자만 빼면, 일리네어 보이즈 클럽이 되기때문에, 콜라보 하기 딱 좋다는 얘기를 우리끼리 하곤 했었다.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힙플: [1 Life 2 Live] 어떤의미를 담았는지 궁금한데.
Q: 1 Life 2 Live 라는 제목은 내 노래 ‘한번뿐인 인생’에서 착안한 것이다. 내 삶의 가장 큰 모토이기도 하고. 그걸 테마로 앨범을 만든 것이다.
힙플: 릴리즈 방식이 신선했다. 비욘세의 영향도 보이는. 이와 같은 방식을 취한 이유가 있을까?
Q: 그 동안 앨범을 여러장 내봤기 때문에, 그동안 안해본 걸 해보고 싶었다. 재밌을 것 같았다.
힙플: 음악을 시작한 시기부터 리스펙을 표해 온 피트락과 작업했다. 소회가 있을 것 같은데?
Q: Pete Rock은 나의 힙합 영웅 중 한명이기 때문에 이번 작업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던 작업이었고 기쁘게 생각한다.
힙플: 작업은 어떠했나? 아마 온라인 상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을 것 같은데.
Q: 처음에 내가 Pete Rock측에 전달한 레퍼런스는 그냥 'Pete Rock 처럼 들리는’ 비트였다. 그 만의 훵키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원했다. 비트 몇 개를 받았고 그중에 가장 맘에 드는 비트를 골랐다.
힙플: 앨범을 발표했고,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을 것 같다.
Q: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할 순 없지만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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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힙합플레이야 (HIPHOPPLAYA)
[1 Life 2 Live] http://hiphopplaya.com/store/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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