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현재 네티즌 평점 9.7 받고있는 드라마 송곳 (등장인물 +영상 -아직 안보신 분 주의)

드라마 송곳 (JTBC 토,일 저녁)

네이버 웹툰 평점 9.96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들이

난관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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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의 과거 육군 사관학교 졸업 후 군대 소대장 시절 )

쏠 수 있다고 믿었지만, 내 몸이 쏘지 못했다.

그 때 나는 군인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직감했다.

일 하기 싫어? 일 하기 싫으면 하지마! 길거리 나가면 일 할 사람 널렸으니까!

(마트 직원들을 자진퇴사하게 하기위한 작전..부장 김희원..이에 부당해고라고 따르지 않는 과장 이수인)

그래서 니가 잘했어? 잘못했잖아. 이딴 식으로 할거면 집어치워 이 자식아

(어떻게 직원을 자르냐던 사람들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부장김희원의 압박에 못이겨 갈구는 모습)

같이 일하다 다친 동료하나 지킬 깡도 없는게

사람 죽일 깡은 잘도 있겠다.

(쓰레기 수거 미화원이 산재를 당하자 회사는 당신은 이미 치료비 받아서 산재 신청못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더구나 주변에 증인도 없어서 난감한 상황.. 노동상담소장 안내상이 증인을 부탁하기 위해 출동)

등장인물

이수인 ( 지현우 )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파트과장/ 사내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해야 한다며 내세울 것은 없어도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아버지와 사람이 없이는 살아도 죄 짓고는 못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어머니를 둔 수인. 수인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텔레비전에 나오는 출세한 사람들은 대부분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었다. 그래서 수인은 육사로 간다. 출세를 위해 들어간 육사에서도 수인은 결국 송곳이 될수밖에 없었다. 수인은 지켜야할 규율이 있는 군대가 좋았지만 군납비리와 맞닥뜨리면서 그것을 견디지 못해 도망치듯 군대는 떠난다.... 그리고는 이름도 낯선 외국계 유통회사인 푸르미에 입사지원을 한다. 그런데 푸르미 일동점 부장 정민철은 점장의 지시임을 강조하며 무감한 얼굴로 수인에게 판매직 전원을 해고하라고 요청한다. 회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판매직을 몰아내기에 여념이 없게 되고, 수인은 그것을 또 그냥 지나치지 못한 채 할말을 해야만 했다. 직원들의 해고지시를 거절한 수인의 이마에는 이미 선명한 낙인이 찍혀 있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수인은 부진 노동 상담소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구고신 소장을 만나게 된다. 불의에 불복하지 않는 송곳 같은 인간인 수인. 차가워 보이지만 그의 이면에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깔려있다.

구고신 ( 안내상 )

50대/ 부진 노동상담소 소장/ 학생운동과 대공장 조직활동으로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았던 구고신은 당시의 고문후유증으로 인해 지금도 하루에 5번씩 복막투석을 하며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인물이자 수인의 조력자다. 체불, 산재, 부당해고를 당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방패가 되어주며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무지한 푸르미 판매직 노조원들에게 자존감을 일깨운다. 불의하거나 비열한 인간들과는 무섭게 싸우다가도 난데없이 나타난 쥐 한마리에 화들짝 놀라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구고신. 강한 자들에겐 무섭도록 강하지만, 약한 자들에겐 한없이 약하고 너그러운 남자다. 강하지만 유연하고, 유연하지만 절대로 원칙을 져버리지 않는 인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의 덕목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주강민 ( 현우 )

20대/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주임/ 잘생기고, 성격좋고 싹싹한 강민은 신선식품부 주임으로 야채청과를 포함한 판매직들에게 인기가 좋다. 동네친구인 황준철과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려고 푸르미에 입사하고, 이후 이수인의 눈에 띄지만 선뜻 노조에 가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준철에게 가해지는 회사 측의 폭력에 그제야 노조에 눈을 뜨게 된다. 리더이며 의리파라 강민이 노조에 가입하자 신선식품부 남자 직원들도 덩달아 노조에 들어오게 된다. 조합원들의 투표결과, 수인을 제치고 압도적인 표차이로 일동점 노조 지부장이 된다. 평소 수인에게 관심도 없던 강민은 수인의 강직함과 회사의 폭력에 차분히 대응하는 모습을 본 후 수인에 대한 존경심과 동시에 처음 보는 유형에 대한 조심스러움을 가지게 된다. 겉보기와 달리속이 깊은 강민은 이후 수인을 도와 일동점 노조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

문소진 ( 김가은 )

20대/ 삼진주식회사 노조원, 부진 노동상담소 식구/ 잠시 머무르기 위해서 입사한 삼진주식회사에서 노조 투쟁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노조갈등으로 발이 묶여버린 꿈 많은 아가씨다. 삼진주식회사 노조의 비정규직과 정규직 갈등 사이에서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지 못하고 중간에 걸쳐져 있는 소진이 비빌 언덕이라고는 부진노동상담소의 구고신 소장밖에는 없다. 노동상담소의 대소사를 도우면서 구고신과 티격태격 하는 소진은 어느덧 부진노동상담소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 한다. 항상 밝고 명랑한듯 보이나 그 이면에는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남동협 ( 박시환 )

20대/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직원/ 활발하고 정이 많은 야채청과 코너의 직원 동협. 야채청과 코너의 주임 강민과 생산코너의 주임 준철을 친형처럼 믿고 따른다. 다정하고 붙임성이 많은 동협이지만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종종 사고를 치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종종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수인을 도와 강민과 함께 푸르미 일동점 노조를 세우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강민, 준철, 동엽과 함께 푸르미 일동점 남자직원 삼인방으로써 푸르미의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하는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다.

한영실 ( 백현주 )

40대/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직원/ 푸르미 일동점의 영실, 정미, 정민과 함께 푸르미 여자직원 삼인방의 주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야채청과코너의 고참 직원으로 야채청과 코너의 살림을 꾸려나간다. 이후 이수인과 함께 푸르미 일동점 노조원으로서 노조활동을 한다.

김정미 ( 이정은 )

40대/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직원/ 푸르미 여직원 삼인방중 한명. 수산파트의 정민과 항상 티격태격 거리지만 알고보면 속내가 깊은 인물이다. 이수인의 딱딱한 성격에 질려 하지만 후에 이수인과 같이 노조활동을 하게 되고 노조활동중 정부장을 밀치는 사건으로 인해 경찰조사를 받는다.

황준철 ( 예성 )

20대/ 푸르미 일동점 수산파트 주임/ 푸르미 일동점 수산파트의 주임이면서 주강민과 죽마고우이다. 푸르미에서 일을 배운후 강민과 함께 청과물 사업을 하는것이 꿈인 평범한 청년이다. 오랜시간 같이 일한 수산파트의 허과장을 신뢰했으나 허과장의 모함으로 인해 신뢰가 무너진후 노조에 가입하게 되고 이수인 과장과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징계위원회에서의 해고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된다.

황정민 ( 황정민 )

40대/ 푸르미 일동점 수산파트 직원/ 꾸미기를 좋아하지만 외모나 몸매가 따라가 주지 않는 수산파트의 직원이다. 소녀감성의 소유자이지만 그에 걸맞지 않는 외모로 인해 구박을 많이 당하는 안타까운 인물이다. 푸르미 여자직원 삼인방중 막내격으로 다른 직원들은 까칠해서 싫어하는 이수인 과장을 잘생겼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4차원 성격의 소유자이다.

준금 ( 신연숙 )

50대/ 푸르미 규격상품 파트직원/ 푸르미 일동점의 맏언니이며 지치고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항상 따뜻하게 다독거려 주는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어두운 눈과 아픈 무릎 때문에 일에 있어서는 남들보다 뒤처지지만 동엽의 도움과 주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성실히 일을 하는 인물이다. 온화한 성품으로 인해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높다.

허과장 ( 조재룡 )

푸르미 일동점 수산파트 과장/ 푸르미 일동점 수산파트 과장으로 상사에게는 아부하고 밑에 부하직원에게는 책임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예스맨이다.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직원들을 해고 시키라는 정부장의 명령에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결국 그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신임하던 직원인 준철을 모함하여 해고 시키려고 하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고 실패한다. 우유부단한 성격탓에 여기저기에서 신임을 못받는 인물이다.

윤과장 ( 안상우 )

40대/ 푸르미 일동점 규격상품파트 과장/ 정부장의 해고 명령에 가장 먼저 노조에 가입하자고 제안하는 인물이지만 자기 안위를 보존하려는 목적이 강한 캐릭터이다. 자기자리를 위해서는 폭언과 폭력도 개의치 않는 차가운 캐릭터다. 푸르미 맏언니 여사님격인 준금과 같은 파트에 속해있다.

김과장 ( 김중기 )

40대/ 푸르미 일동점 생활용품파트 과장/ 시컬한 성격에 인생의 성찰을 덧붙인것 같은 조언들을 남에게 이야기 해주는것 같아 보이나 결국 오지랖이 넓고 자기 생각밖에 하지 않는 이기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본심을 쉽게 이야기 하지 않고 그때그때 시류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갸스통 ( 다니엘 )

푸르미 일동점 점장/ 프랑스 본사출신의 프랑스인 점장이다. 서양인 특유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으나 정과 관계에 의존하는 한국인 특유의 사고방식에 대한 괴리감이 있다. 합리적 사고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이수인을 깊게 신뢰하였으나 이수인의 노조가입 이후로 관계가 악화되어 극단의 대척점에 서있게 된다. 프랑스에서는 노조 설립이 인정되나 한국의 문화가 그러하니 그래도 된다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민철 ( 김희원 )

푸르미 일동점 부장/ 현장출신 정육사원에서 마트 부장까지 올라간 입지전적 인물. 본사 공채출신 엘리트인 이수인 과장에 대해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몸을 상해가며 일하면서도 회사에 일체 책임을 묻지 않는 회사에 대해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 인사상무에 눈에 띄여 부장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정부장은 그로인해 인사상무의 수족으로 전락하게 된다. 윗선의 지시로 직원들을 해고 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이수인과 갈등을 겪게 된다. 해고가 자신의 뜻은 아니지만 명령을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 많은 마찰을 빚게 된다. 인사상무의 이해관계에 따라 철저하게 이용당하는 인물이다.

인사상무 ( 정원중 )

푸르미 본사 인사상무/ 푸르미 본사의 인사상무로 푸르미 한국 지부장인 올리비에와 경쟁관계에 있다. 프랑스인의 업무처리 스타일을 못마땅해 하지만 지금은 어쩔수 없이 프랑스인 지부장인 올리비에의 밑에 있다. 관리자로서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부하직원이든 동료이든 이용하는 냉혈한이다. 정부장을 이용해서 정보들을 입수하여 상황을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 한국 지부장이 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야망을 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올리비에 ( 마틴 )

푸르미 한국지부장/ 갸스통과 마찬가지로 푸르미 프랑스 본사출신 프랑스인이다. 한국지부의 전체관리를 맡고 있으며 한국인의 정서와는 다른 개인주의 정서가 강한 타입니다. 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정확한 경계를 그어 놓는다. 그로인해 인사상무와 잦은 마찰이 있다. 한국에서의 노조 설립에 관해 심한 경계심을 보인다.

차성학 ( 김희창 )

40대/ 버스회사 노조원. 부진 노동상담소 식구/ 항상 '허벌나게 조져불자'가 적힌 버스회사 노조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버스회사 노조원 겸 부진노동상담소의 행동대장이다. 무심하고 무뚝뚝해보이나 속이 깊고 사려 깊은 캐릭터이다. 성학 역시 노조활동을 하다 회사에서 잘못 찍은 도장 하나 때문에 비정규직으로 전락한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아픔을 통해 타인의 아픔도 이해 할 줄 아는 배려심을 보이기도 한다. 부진노동상담소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구고신의 옆에서 함께 한다.

출연 ( 공정환 )

출연 ( 유주혜 )

민호 ( 윤보현 )

진짜 스토리 전개가 빨라서 이야..!!

미생 재밌게 본 사람은 더 재밌을듯한 드라마

[Ol홍빈]

드라마잘마들었어ㅠㅠㅠ재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