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 존즈
그녀(Her)
인공지능 OS 사만다 목소리역

2014년 개봉 당시 라이브톡에서 했던 이야기(언더 더 스킨 개봉 전이라 현재는 바꼈을 수도 있음)
당초 사만다 목소리 역할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예언자 역을 맡았던 사만다 모튼의 몫이었습니다.
모든 촬영과 목소리녹음을 끝내고 편집하던 중에 그녀 목소리가 영화와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은 사만다 모튼에게 싹싹빌고 배우를 교체합니다.
그 배우가 바로 스칼렛 요한슨.
짧은 기간동안 캐릭터를 연구해온 스칼렛 요한슨은 작은 녹음 부스에 혼자 들어가 감정이입하고 연기를 했다고 하네요.
이동진 평론가는 개인적으로 스칼렛 요한슨 연기 중에 제일 좋았다고 평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 영화로 영화제 주연상을 받기도 했죠.
참고로 목소리 녹음과 촬영을 따로따로 했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혼자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도 새삼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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