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계속 갑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으면 그게 제 즐거움이고 글쓰는 보람입니다
최대한 스토리를 간추려서 설명하는거니 빠진게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ㅠ
-전편 줄거리-

헤이하치와

카즈야는 사이가 나빳다
-철권 3 전 이야기-
먼저 철권 3 스토리를 설명하기 전에 간단하게 철권 2 이후 이야기를 하자면
카즈야가 패배한 이후 헤이하치는 다시 미시마 재단의 총수 자리에 올라갔으며
카즈야가 완전히 죽음에 따라 헤이하치의 총수자리를 위협하는 세력은 미시마 재단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또 카즈야의 아이를 가지게된 카자마 준은 ?권 대회가 끝난 후 카즈야의 사망 소식을 듣게되고
슬퍼하며 제갈길 가려 했으나 카즈야 몸에 있던 데빌이 카즈야가 죽음에 따라
새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육체를 원하게 되고 카즈야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준을 급습해 준이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들어가려합니다
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걸 걸고 데빌과 맞써 싸웠으며 간신히 데빌을 물리치는데 성공하나
이때 데빌의 절반정도가 이미 카자마 준의 아이에게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그 사실을 눈치못챈채 준은 자신의 배를 감싸쥐고 아이를 지켰다는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나머지 절반정도 남은 데빌은 다시 죽어있는 카즈야의 육체에 돌아갑니다
그 후로 속세에 미련을 버리고 준은 쿠시마의 산속에 들어가서 살게됩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는 카자마 준
쿠시마의 산으로 들어가 살게된 준은 1년뒤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게 되고
그 아이는 잘 참고 견디라는 의미에서 카자마 진 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자신의 시아버지와 남편의 관계를 봤으니 잘 참고 견디라고 지어주는 이름의 의미가 납득이 갑니다)
어쨋든 준은 진을 낳고 아주 바르고 건강하게 잘 키웠으며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자신이 알고있는 카자마 고무술에 대한걸 전부 진에게 가르칩니다
그 후 약 15년 정도 준과 진은 더없이 행복한 삶을 삽니다 그 괴물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투신(오우거)-
초록색 피부를 가진 거한이며 투신이라 불리는 의문의 존재가
진과 준이 사는 숲을 파괴하며 준을 찾는 일이 벌어집니다
투신은 강한 격투가의 혼을 먹는것을 즐기며 본능적으로 강한 격투가 중 한사람인 카자마 준을 찾기 시작한거죠
이때 카자마 준은 무언가 직감 비슷한 걸로 자신과 아들에게 위기가 올것이라 느껴
카자마 진에게 만약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기거든 헤이아치에게 가서 몸을 의탁해라 라는
유언비슷한 말을 진에게 해주며 진이 어떻게 태어났고 그 전에 있었는 일들을 진에게 전부 다 이야기 합니다
진은 이때까지만 해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얼마뒤 오우거의 습격으로 정신잃고
깨어났을때는 어머니가 사라져있었고 주변의 숲은 마치 태풍이 휩쓸고 간거 마냥 처참하게 변합니다
(준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정확히 없었습니다 카자마 준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라고 나왔을 뿐이죠)
한참을 숲에서 오열하던 진은 어머니의 유언 비슷한 말을 떠올리고
헤이하치에게 찾아가 자신이 겪언던 일을 얘기하고
카즈야의 아들이며 헤이하치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고 얘기합니다

재밌다는듯 웃는 헤이하치
헤이하치는 오랜 세월동안 미시마 재단의 총수로 있으면서
카즈야와의 싸움이 끝난 이후 딱하나 관심을 가지고 빠져있던 것이
바로 투신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눈앞에 투신에게 습격당해 부모를 잃고 온 소년이
자신의 아들인 카즈야의 아들이라는 것에 의미 불명의 미소를 띄우며
진을 데려가 미시마 공수도를 가르치고 자신의 후계자 비슷하게 키우게 됩니다
이로서 진은 카자마류 고무술과 미시마류 공수도 두가지 스타일을 구사하는 격투가로 성장합니다
그 후 투신을 이용해 무의 극치를 깨우치고 싶었던 헤이하치는
투신이 강력한 격투가들에게 이끌린다는것을 알고 철권 대회를 개최해
오우거를 끌어들일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철권 3-

두번째 철권 대회로부터 약 19년만에 개최된 3번째 철권대회
카즈야와 준의 사이에서 태어난 운명의 소년인 진도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대회가 개최되고 각 나라에서 다시한번 수많은 격투가들이 참가하게 되고

-화랑-
(철권 3에서 첫 등장한 카자마 진의 라이벌 화랑)
수많은 격투가들과 싸우며 세계가 넓음을 체험하는 카자마 진 그 와중에
헤이하치가 뭔가를 조사하는것을 알게 되고 그 조사 대상이 바로 자신의 복수 대상인 투신이라는것을
알게되고 그와중에 철권대회는 마침내 결승전으로 가게됩니다
결승에 올라간건 카자마 진과 전 대회 준 우승자인

-폴 피닉스-
전 철권 대회 준우승자로 미국에서 유명해졌던 폴은
도장도 차리고 잘나가고있던 유명한 격투가였다
이번 대회에 결승전에 당당하게 올라왔지만 결승전 상대인 카자마 진이
헤이하치에게 무엇때문에 투신을 원하고 어떻게 투신에 대해 알고있는지 묻기위해
결승전에 불참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대로 결승전이 부전승으로 폴의 우승이 되려는 찰나에
결승전 상대로 진이 애타게 찾던 투신이 나타납니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폴은 투신이 자신의 결승전 상대인줄 알고 투신에게 싸움을 걸게되고
전 철권 대회로 부터 20년이나 지난 상태였지만 폴은 경이적인 강함으로 투신과 대등하게 싸웁니다
이때 헤이하치랑 실랑이를 벌이던 진은 투신의 기운을 느끼고 다시 대회장으로 향하게 되고
급히 대회장에 도착한 진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됩니다
바로 투신이 피떡이 되서 쓰러져 있던것 놀랍게도 폴 피닉스는 투신을 때려잡고 돌아간 것이였습니다
진은 그자리에 주저 앉아서 자신의 손으로 원수를 갚지 못한것에 대해 허망해 하고 있던 찰나에 투신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는것을 봅니다

-트루 오우거-
투신은 마치 괴물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으며
과거에 이름을 떨쳤던 격투가들의 격투스타일을 그대로 흉내내며 진에게 덤벼들었습니다
진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한편으론 드디어 자신이 어머니의 원수를 갚을수 있게?다며
몸에서 조금씩 끓어 오르는 기쁨을 느끼며 트루 오우거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수시간의 싸움끝에 트루 오우거는 진 앞에서 괴성을 지르며 패배한뒤 그대로 소멸됩니다
진은 드디어 자신이 어머니의 원수를 갚았다며 기뻐하고 있는 찰나에 갑자기 뒤에서 총성이 들립니다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총을 쏘는 자신의 조부 헤이하치를 이해할수 없었던 진은
도대체 왜 라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 총알 맞고 쓰러집니다
그 순간 데빌의 피가 각성해 헤이하치를 던져버리고 밤 하늘의 저편으로 사라집니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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