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수많은 외국인들도 알고 있는 한국인의 게임 능력(종특)
포켓몬 계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당시 17세 였던 포켓몬 트레이너 박세준의 2014 Pokemon Championships의 파치리스 사건..

파치리스란 포켓몬은 거의 최약체에 가까운 포켓몬이라서 대회에, 그것도 결승전에서 까지 등장할 거라곤 아무도 상상을 못했음..

얘가 파치리스임.. 그냥 귀여움으로 먹고 사는 포켓몬이었던 파치리스는 그렇다 할 공격 스킬도 없고 딱히 장점도 없었던 포켓몬이었음.
근데 파치리스의 기술 중에는 '팔로우 미'라는 상대편의 포켓몬의 어그로를 끌어서 공격을 다 받아내는 스킬이 있음.
(바쁘신 분은 26분 10초부터 ..
상대선수의 사기급 포켓몬의 사기급 기술을 열매를 먹어가며 조그마한 전기 쥐가 버텨내는게 관전 포인트
버텨냈을때 관중들의 환호성이..)
아무도 예상 못했던 하급 포켓몬, 그냥 귀여움으로만 먹고 살던 파치리스가 박세준을 만나 최강의 포켓몬을 농락해버리는 장면에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전율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파치리스가 갓치리스의 별명을 갖게 되는 순간
그리고 갓치리스를 찬양하며 쏙아져 나온 팬아트들





비주류 포켓몬을 최 정상급으로 이끌어 낸 박세준.. 진정한 포켓몬 트레이너가 아닐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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