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올린 뮤지컬 데스노트 배역별 한국vs일본 비교영상
한국안에서도 일본이 더좋다 한국이 더좋다 말 많았을 정도로 취향이 엄청 갈렸음.. 대체적인 평은 한국은 노래실력이 더좋고 일본은 배역싱크가 더 잘맞는다는 평.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라이토가 흑발에다가 L이 금발, 미사는 아이돌 느낌이 안나서(실제로 미사가 아이돌이 아니라 디바인걸로 설정했다고함) 캐붕이 심하다는 이유로
애니덕들은 만화와 좀더 흡사한 일본버전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고 뮤지컬덕들은 일본배우들의 차마 들어줄 수 없는 노래실력 때문에 한국버전을 더 선호했음.
분장력 자체도 일본버전은 가발을 사용해 우리나라정서로 보기에는 코스프레같은 느낌이 많아서 이부분에서도 코스프레가 익숙한 사람들은 일본버전을, 그런 느낌이 불편한 사람들은 한국버전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았음..
사실 이 때문에 양쪽 덕후들간에 논쟁도 많이 일어났는데
일본쪽은 '아무리 한국 버전으로 배우들이 재해석을 했다고 해도 캐붕이 너무 심하지 않느냐, 원작의 캐릭터설정을 훼손했다'라는 입장이었고
한국쪽은 '솔직히 노래실력이 너무 심각하지 않은가, 그리고 그냥 똑같이 만들거면 리메이크를 왜하나, 코스프레 보고싶으면 서코가라'는 입장이었음
근데 애니덕들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게 일본까지 가서 볼수도없는 상황에 뮤지컬 데스노트가 드디어 한국에서 제작되는데 원작과 다소 다른 결과물....
뭐 결론은 각자 맞는대로 찾아서 보는게 답이긴 하다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