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손석희에 대해 잘 모르는 사실 7가지

누군가를 표현할 때,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그에게는 '미중년', '참 언론인', '명 진행자'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하지만 사실 그의 이름 하나면, 모든 게 충분하다.
JTBC 보도담당사장이자 '뉴스룸' 진행자 손석희(59) 앵커 얘기다.
가지런히 빗어 넘긴 머리에 테가 얇은 안경, 뽀얀 피부와 낭랑한 목소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그는 자주 '차가워 보인다'는 평도 듣는다.
하지만 그건 손 앵커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릴지 모른다. 손 앵커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7가지를 소개한다.
1. 고전게임 '갤러그' 실력자다
손 앵커는 지난 2008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신촌의 한 야구연습장 풍경을 소개한 뒤 "저도 취업준비생일 때 야구연습장에 많이 갔다"고 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야구 연습이 최고"라며 "전 진짜 취업준비생일 때 야구연습장을 많이 다녔고, 갤러그 150만 점까지 올린 적이 있습니다"라며 쑥쓰러운 듯 웃어보였다.
'갤러그'는 일본 남코(NAMCO)사가 1981년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우주선 총을 발사해 벌레처럼 생긴 적들을 죽이는 내용이다.
2. 욕을 잘한다
늘 바른 말만 할 것 같은 손 앵커지만, 때때로 '욕'도 잘한다.
현재는 MBN로 이직한 김주하(42)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발간한 에세이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에서 손 아나운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생방송 뉴스 진행 도중 손석희 선배가 제가 쓴 앵커 멘트를 지적했다"며 "'제가 쓴 것도 괜찮은데요?'라고 대들었다가 손석희 선배에게 불같은 꾸지람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생방송 내내 울어 방송사고가 났다"며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욕을 들은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는 "그때의 경험 덕분에 철저하게 밑바닥부터 다시 배울 수 있었다"며 손 앵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 '수학'을 못했다

손 앵커는 지난 3월 JTBC '뉴스룸' 2부에서 "수학 시간에 계산기를 사용하느냐 마느냐"에 대해 보도하던 중 자신이 '수포자'였다고 말했다. '수포자'란 '수학포기자'의 줄임말로 수학을 못하거나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부르는 단어다.
손 앵커는 "미국 생활하면서 가게에서 뭘 사는 데 점원이 계산기를 안 가져왔다"면서 "자신이 암산해서 가격을 알려주자 점원이 나를 존경하는 눈으로 봤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분명한 건 저는 '수포자'였습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4. 노래방에 가면 '김종서' 노래만 부른다

지난 2008년 음악 전문 웹진 'IZM'과 인터뷰에서 손 앵커는 "(노래방에 가면) 김종서를 뺄 수가 없다"며 김 씨의 팬임을 인증했다.
손 앵커는 "그 사람(김종서) 노래의 절반 이상은 제가 다 부른다"며 "노래할 때는 하이톤이다. 아마 노래방 가서 나보다 높은 음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람들이 이제는 딴 노래 부르라고 막 원성을 한다"며 "거의 10년동안 김종서 노래만 불렀다"고 했다.
5. 30년째 머리 손질을 맡기는 단골 '이발사'가 있다

손 앵커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2009년 MBC '100분 토론' 사회자에서 하차했다. MBC는 당시 '손석희 교수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손 앵커 지인들이 밝히는 비화(?) 몇 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의 후배 오상진(35) 전 아나운서는 "(손석희) 선배님은 입사 이후 (늘) 회사 지하 1층에 있는 구내 이발소에서 지금까지 머리를 손질한다"고 했다.
다만, JTBC로 이직한 현재는 어떤지 알 수 없다.
6. 한때 새누리당에서 그를 영입하려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손 앵커는 지난 2014년 1월 새누리당 김성태(57·재선) 의원과 오찬을 가진 사실이 밝혀지며 한때 새누리당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다.
당시 새누리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김 의원은 "손 사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개인적인 일으로 만났을 뿐, 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7. MBC 아나운서 시험 당시 상당히 좋은 성적으로 입사했다
손 앵커는 2006년 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1984년 MBC 아나운서 시험 당시 전체 수석으로 합격했다"는 질문에 "NCND(긍정도 부정도 아님)"이라고 답해 수석 합격까지는 몰라도 상당히 좋은 성적으로 입사했음을 암시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0243&pc_ver=y
나름 불량학생이셨던 듯... ^^
욕 잘 하시는 줄은 몰랐었네요...^^
남자는 성깔이 쫌 있어야,,, 전투력 없는 남자는 **삘 남...

누군가를 표현할 때,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그에게는 '미중년', '참 언론인', '명 진행자'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하지만 사실 그의 이름 하나면, 모든 게 충분하다.
JTBC 보도담당사장이자 '뉴스룸' 진행자 손석희(59) 앵커 얘기다.
가지런히 빗어 넘긴 머리에 테가 얇은 안경, 뽀얀 피부와 낭랑한 목소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그는 자주 '차가워 보인다'는 평도 듣는다.
하지만 그건 손 앵커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릴지 모른다. 손 앵커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7가지를 소개한다.
1. 고전게임 '갤러그' 실력자다
손 앵커는 지난 2008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신촌의 한 야구연습장 풍경을 소개한 뒤 "저도 취업준비생일 때 야구연습장에 많이 갔다"고 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야구 연습이 최고"라며 "전 진짜 취업준비생일 때 야구연습장을 많이 다녔고, 갤러그 150만 점까지 올린 적이 있습니다"라며 쑥쓰러운 듯 웃어보였다.
'갤러그'는 일본 남코(NAMCO)사가 1981년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우주선 총을 발사해 벌레처럼 생긴 적들을 죽이는 내용이다.
2. 욕을 잘한다
늘 바른 말만 할 것 같은 손 앵커지만, 때때로 '욕'도 잘한다.
현재는 MBN로 이직한 김주하(42)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발간한 에세이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에서 손 아나운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생방송 뉴스 진행 도중 손석희 선배가 제가 쓴 앵커 멘트를 지적했다"며 "'제가 쓴 것도 괜찮은데요?'라고 대들었다가 손석희 선배에게 불같은 꾸지람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생방송 내내 울어 방송사고가 났다"며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욕을 들은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는 "그때의 경험 덕분에 철저하게 밑바닥부터 다시 배울 수 있었다"며 손 앵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 '수학'을 못했다

손 앵커는 지난 3월 JTBC '뉴스룸' 2부에서 "수학 시간에 계산기를 사용하느냐 마느냐"에 대해 보도하던 중 자신이 '수포자'였다고 말했다. '수포자'란 '수학포기자'의 줄임말로 수학을 못하거나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부르는 단어다.
손 앵커는 "미국 생활하면서 가게에서 뭘 사는 데 점원이 계산기를 안 가져왔다"면서 "자신이 암산해서 가격을 알려주자 점원이 나를 존경하는 눈으로 봤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분명한 건 저는 '수포자'였습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4. 노래방에 가면 '김종서' 노래만 부른다

지난 2008년 음악 전문 웹진 'IZM'과 인터뷰에서 손 앵커는 "(노래방에 가면) 김종서를 뺄 수가 없다"며 김 씨의 팬임을 인증했다.
손 앵커는 "그 사람(김종서) 노래의 절반 이상은 제가 다 부른다"며 "노래할 때는 하이톤이다. 아마 노래방 가서 나보다 높은 음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람들이 이제는 딴 노래 부르라고 막 원성을 한다"며 "거의 10년동안 김종서 노래만 불렀다"고 했다.
5. 30년째 머리 손질을 맡기는 단골 '이발사'가 있다

손 앵커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2009년 MBC '100분 토론' 사회자에서 하차했다. MBC는 당시 '손석희 교수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손 앵커 지인들이 밝히는 비화(?) 몇 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의 후배 오상진(35) 전 아나운서는 "(손석희) 선배님은 입사 이후 (늘) 회사 지하 1층에 있는 구내 이발소에서 지금까지 머리를 손질한다"고 했다.
다만, JTBC로 이직한 현재는 어떤지 알 수 없다.
6. 한때 새누리당에서 그를 영입하려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손 앵커는 지난 2014년 1월 새누리당 김성태(57·재선) 의원과 오찬을 가진 사실이 밝혀지며 한때 새누리당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다.
당시 새누리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김 의원은 "손 사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개인적인 일으로 만났을 뿐, 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7. MBC 아나운서 시험 당시 상당히 좋은 성적으로 입사했다
손 앵커는 2006년 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1984년 MBC 아나운서 시험 당시 전체 수석으로 합격했다"는 질문에 "NCND(긍정도 부정도 아님)"이라고 답해 수석 합격까지는 몰라도 상당히 좋은 성적으로 입사했음을 암시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0243&pc_ver=y
나름 불량학생이셨던 듯... ^^
욕 잘 하시는 줄은 몰랐었네요...^^
남자는 성깔이 쫌 있어야,,, 전투력 없는 남자는 **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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