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5집 - 넋두리
故 김현식 생전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가족과 떨어지고 간경화를 앓는 최악의 상황에서 부른 절규에 가까운 곡
외로움과 쓸쓸함, 고통이 느껴지는 가슴 아픈 노래입니다.
작사, 작곡 김현식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김현식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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