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 며칠 새 세월호 글만 올리는 지라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선동죄로 신고 당할까봐요. ㅋㅋ
염려 고맙습니다.
다들 관심있게 지켜봅시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5/3/1/531723158526c178d91b7383f7d5f6bf.jpg)
오늘도 출근하신 어버이 연합 회원 어르신들. 피켓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 유가족 농락하는 세월호 청문회 즉각 중단 "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8/1/9/819ad2f879716a21303cecf75845a99c.jpg)
또 인상적인 피켓이 있네요.
" 폭력전문 시위꾼 특조위 퇴출 "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0/b/d/0bd7d19f24170dccbfda104863aeaae2.jpg)
오늘 청문회 증인으로 나오신 분들입니다.
이경옥 전 안행부2차관,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경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사진 순서와 상관없습니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a/b/8/ab8255fe48fa3c42c4971802ec8a742b.jpg)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참사 발생을 알고 현장 출동을 즉각 하지 않은 것에 대해
“ 헬기를 타고 갈까했지만 그 시간에 헬기가 인명 구조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책망하자
“역량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c/2/4/c247259b8bf3f443476138323aaed145.jpg)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경청장
출동한 123정과 구조 대원의 투입 지시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게 안전하게 구조되길 바랬다" .
구조헬기를 돌려 세월호 참사 현장으로 간 것에 대해 “내가 지시한 것이 아니다”
“ 그럼 누가 구조 헬기를 돌리라 했는가? "
" 경위 조사를 하지 않았다 ”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2/d/6/2d6178af03c01f8650aa3e184aaab2fc.jpg)
김석균 전 해경청장
“경찰청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해경이 거절했다는데? ”
“ 직원이 통화를 한 것 같은데 상황을 모르고 답변한거 같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e/5/f/e5f2973046b03e7ae0122f53d776fbf3.jpg)
유가족
“책임지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e/c/5/ec5911a81f52186e09344a08871a4b95.jpg)
김석균 해경청장은 억울하다고 말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 안타깝지만 세월호는 불과 한 시간 40분 만에 누구나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전복됐고,
이는 불법 개조에 의한 복원력 상실 때문이었다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835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8/7/1/871ebde657b2025b4ec6462d168f316e.jpg)
녹취록은 삭제되고 편집되어 세 편이 돌아다녔다.
즉 감사원, 검찰, 국회에 제공된 녹취록이 모두 달랐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9/b/e/9be2c7a56f5b5e9350bfb1169c5b170e.jpg)
오후 1시 30분 불참선언했던 이헌 특조위 부위원장이 잠시 왔는데,
이유는 증인 심문 방식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고.
여당 특조위 위원중 한 명은 이날 모 정당 입당을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0/6/b/06b51a5144926545128810469b29c940.jpg)
특조위 질문
" 생존자가 구출되었는데 구출사진을 찍어야한다고 해경이 물에 다시 들어가랬답니다.
이걸 나중에 언론에 발설하자 그 사람을 해경이 고소했다가 나중에 취하했습니다. "
김석균 전 해경청장 답변
" 나는 모르는 일이다 " 고 답했습니다.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c/9/3/c9322a0d826e3969b7b34a32ac151fe4.jpg)
대통령과 유족 앞 에 해경청장이 잠수사 500여 명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실제로는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균 전 해경청장은
투입이란 말은 잠수사 외의 모든 대기 인원을 포함한 수치였다고
물에는 두 명씩 밖에 못들어간다고.
![[세월호청문회] 12월 15일, 두번째 청문회에 대한 기록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1217/1/b/7/1b745222fa9b85afbc27caaab16a6878.jpg)
간단히 기사에 나온 것만 옮겨 봤습니다.
질문들이 조금 아쉽네요.
청문회에 나와서 모른다고 말해도 되면 청문회 왜 하나요.
뒤 끝이 필요해보입니다.
( 나머지는 사진 속에 )
참고 기사 :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801671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21500214302522
http://newstapa.org/30737
http://newstapa.org/30725
12월 15일 세월호 청문회 전체 영상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