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At Christmas">
애플은 2010년부터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광고를 내어 보내고 있습니다.
2010년(Under the Covers)은 산타 분장을 한 아버지와 아들이 영상통화를 나누었고
2011년(Siri Helps Santa)은 시리를 통해 산타가 아이들의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2012년(I'll Be Home)은 손녀가 iPad 영상통화를 통해 할아버지를 위한 케롤을 불렀고,
2013년(Misunderstood)에는 아이폰으로 가족들 몰래 가족 영상을 만드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14년(the song)에는 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레코드를 딸이 디지털화하여 선물합니다.
애플의 크리스마스광고는 유명인을 쓴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어느 정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델은 떠오르는 R&B 싱어송라이터 안드라 데이와 살아있는 전설인 스티비 원더입니다.
스토리보다는 구성에 가깝습니다. 1967년 스티비 원더가 발매한 'Someday at christmas'을 안드라 데이와 아이들이 함께 부르죠.
매년 새로 나온 기능을 사용해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던 모습도 올해는 없습니다. 예전부터 사용한 보이스 오버(음성인식)를 사용하죠.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요?
힌트는 'Someday at Christmas'의 가사에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 테러와 전쟁으로 얼룩진 올해에 더 어울리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50년생 맹인 남자가수와 84년생 신흥 여자 가수의 기적같은 만남, 그리고 그 속에서 탄생하는 따뜻한 하모니를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다 함께 평화로운 따뜻함을 전하는 것.
이것이 이번 변화의 이유이자 광고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넘나...따숩고 스티브원더와 안드라데이의 조합 꿀이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