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배우인 엘레나 안(한국명 안혜원·18)은 러시아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첫 데뷔작인 이번 작품을 통해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에 가족들이 있고 일본에도 친척들이 있다. 광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에서 영화가 개봉된 만큼 가족들이 영화로 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엘레나는 대사가 없는 영화를 찍으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 미묘한 감정선이나 감정의 변동 등 미세한 심리묘사를 하기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전혀 다른 공간에서의 삶을 묘사하는데 대사에 신경쓰지 않아 수월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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