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코요태는 1집때 순정 2집때 실연으로 히트를 쳤으나
정작 음악방송 1위는 하지못했는데
이유라 하면 그 당시 경쟁자들이 쟁쟁했다는점...
2000년 4월 2집 후속곡 미련 활동을 모두 끝내고
갑작스럽게 남성보컬이었던 차승민이 탈퇴를 한다.
탈퇴의 공식적인 이유는 학업을 이유로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는것과 성격상 연예계가 맞지않는다는점
하지만 2011년 엠넷의 한 방송에서 신지가 차승민의 진짜 탈퇴이유를 밝혔는데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이 영상 12분 48초 부터 나온다
1.2집때 코요태의 소속사는 X플러스 라는 소속사였는데
이 소속사 사장이 바로 차승민의 아버지였던것
그런데 이사실을 신지도 심지어는 당시 래퍼이자 리더였던 김구 까지 몰랐다는것이다.
활동하면서 차승민이 사장인 아버지와 자주 다툼을 벌였고
심지어는 차승민이 피까지 흘리면서 나타날정도였다고한다.
이에 빡친 사장은 얘는 연예계활동 시키면 안되겠다면서 탈퇴시켜버리고
소속사 문까지 닫아버린다. (졸지에 신지.김구는 낙동강 오리알신세)
어쨌거나 차승민은 아버지와의 다툼에서 이기지못하고 미국으로 실제로 유학을 떠났으며
후에도 음악활동을 계속 하고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못이겨 결국 2005년 서강대학교를 진학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다가 2007년 다이스라는 그룹으로 디지털싱글을 한번냈다.
허나 다이스도 2008년 그룹사업이 중단되면서 현재는 무역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지내고있다.
가장 최근활동은 드라마 파랑새의집 OST 만남을 리메이크해서 부른것이다.
아무튼 갑작스럽게 닫아버린 소속사 덕분에(?)
갈길을 잃은 신지와 김구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다녔는데
김구는 최준영(1.2집때 프로듀서)이 소개해준 곳으로 가자. 신지는 아니다 다른곳으로 가자
하며 의견차이가 있엇다고한다.
결국 간곳은 그 당시 주영훈의 도움을 받아서 간 원썸미디어 라는 소속사
그후 3집 앨범작업을 시작했으나 남성보컬도 있어야 하기에 오디션을 봤는데
오디션 현장은 충격적이었다고...
결국 영입한건 그당시 엄정화의 백댄서로 유명하던 김종민(신바) [객원멤버]
후에 어느방송에서 이야기한거지만 신지가 김종민이 잘생기고 인기가 많아서 영입을했는데
입벌리니까 엉망진창이었다고...
그렇게 영입된 김종민은 3집앨범 녹음작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끝마쳤으나
여기서 김종민 가수일생의 흑역사가 탄생한다.
그당시 김종민은 가수지망생도 아니었고 백댄서였으며 심각한 음치였다는거...
그래서 녹음을 다 하고도 마음에 들지않았던 작곡가들이 멋대로 김종민의 목소리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덧씌운것
(조규만 혹은 이용민의 목소리로 추정된다.)
파란 을 들어보면 남자목소리가 2개로 들리는것도 그 때문이다.
이에 신지는 이럴꺼면 처음부터 시키질말던가 뭐하는거냐고 작곡가랑 싸웠고
근데도 결국 앨범에는 덧씌운곡들이 들어갔다...
그래서 김종민은 3집활동 내내 립싱크를 할수밖에없었다.
(딱 2번 라이브한적이있다. 2001년 환경콘서트-파란 , 그리고 2001년 신동진의 미니콘서트-패션)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발매된 3집앨범
타이틀곡은 패션
허나 패션으로는 1위를 하지못한다.
또 경쟁자들이 치열했던 이유...
그리고 후속곡 파란으로 활동하는데
파란에서 음악방송 첫 1위를 한다.
헌데 원래 후속곡은 변심이었으나 팬들이 파란으로 해달라는 요청에 변경했다고한다.
2001년 4월 파란활동까지 종료하고 휴식기에 들어간 코요태였지만
각종루머들이 양산되면서 그들을 어렵게했다.
가장먼저 김종민의 탈퇴설
- 김종민이 신지를 좋아하고 이때문에 김종민을 탈퇴시키고 신지.김구 2인조 체제로 간다는내용
김구 군입대설
- 허나 김구는 미국시민권자이므로 애초에 군대를 가지않아도 되는법 (허나 김구는 불미스러운일로 탈퇴이후 미국시민권 포기하고 자진해서 군대를 다녀왔다)
김종민의 탈퇴설에 대한 루머가 가장컸는데
이도 그럴만한것이 2001년 4월 활동종료후 이어진 전반기결산 방송이라던지 등에
김종민이 나오질않았다. 썡뚱맞은 남자가 김종민파트를 소화한다던지. 심지어는 홍경민까지 나온다..
(홍경민이 부르는 파란... 근데 이 영상에서 김구도 안나온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것... 결국 여기서 멤버는 신지뿐)
이로인해 김종민이 탈퇴한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되었지만
신지는 그때마다 절대아니다. 두고보라는식의 글을 팬카페에 남겼다.
(결국 이긴건 신지)
근데 실제로 김종민이 탈퇴될뻔하긴했다.
3집때 소속사였던 원썸미디어 사장이 신지에게 마음을 품고있던것...
그런데 김종민과 신지사이를 질투하면서 김종민을 탈퇴시키려했고 서로의 부모님에게도 이간질을 시키는듯
악랄한짓을 저질렀다.
하지만 신지는 그렇게 고생을 시켜놓고 돈한푼 안주고 내쫒냐면서 김종민 아니면 나도 안한다면서 강력한 입장을 보였고
결국 김종민은 살아남는다.
2001년 9월 코요태 1000일 축하파티에 드디어 김종민이 모습을 드러냈고
2001년 10월 환경콘서트에서 복귀무대를 가졌다.
이후 연말시상식등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정식멤버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