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패션왕> 인터뷰 中

신세경 : (제가 맡는 역은) 항상 좀, 가진 것 없고. 가난하고....

유아인 : 나도 그래, 나도. 부모님이 없어.
이번에도 역시나 없고. 고아고, 가난하고, 고생하고...
신세경 : 가난하게 생겼나봐요...
(+) 영상 ㅋㅋ
아니나 다를까
패션왕 이후에 가난한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들로 또 언급 ㅋㅋㅋㅋㅋ


나중에 인터뷰에서도 언급...
Q. 가난미의 상징이었는데 이제 완전히 신분 역전이 됐다.
유아인 : 푸하하. 맞다. 얼마 전 '패션왕' 때 인터뷰를 다시 봤는데, 그 때 세경이한테 '우린 왜 매일 이런 가난한 역할만 하지?'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더라. 나도 한 가난미 하지만 세경이도 유명하지 않나? 하하. 부자보다 가난한 역, 금수저를 문 사람보다 소외당한 자들을 연기하는 걸 더 선호했었다. 아마 내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아서 더 편한 것 같다. 방황하는 청춘, 아픈 청춘을 연기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Q. 매 작품마다 가난하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역할을 맡는 것 같다.
신세경 : 아무래도 하이킥 이후 생긴 강렬한 인식 때문인 것 같다. 더러는 불쌍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웃음) 개인적으로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것보다 조금 부족한 점이 있는 인물에게 끌린다. 그 이미지를 내 장점으로 잘 활용하려고 한다.
그래도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왕족으로 등업함
세경씨는 육룡에서도 거지대장으로 출연
팬들은 그나마 세경씨를 돌봐주는 멀쩡한 혈육(변요한)이 있다는 것에 환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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