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15살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
"소녀와가로등"
명곡중 한곡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곡
장덕의 최고 히트곡. 당시 가요차트 1위 휩쓴
"님 떠난후"
장덕의 마지막 유작앨범 타이틀곡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데뷔/결성: 1976년
활동/시기: 1970, 1980년대
솔로활동과 오빠 장덕과 듀엣으로 활동
생년월일 : 1961년 3월 7일
사망 : 1990년 2월 4일
당시 10대들이 품고 있던 생각을 표출할 수 있었던, 신세대적 감각이 출중했던 프로듀서 중의 한 명 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숙제를 빌미로 처음 작곡을 접한 그녀.
유일한 친구가 돼 주었고 곡을 발표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었다.
중 2때 1975년에 만든 곡인 '소녀와 가로등'은 그녀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77년 진미령에 의해 불려져 제1회 MBC 국제가요제에 입선했으며 그녀는 최연소의 나이로 무대에 나가 악단을 지휘했다. 이 대회와의 인연은 그 후로도 계속 이어져 '78년 장현의 '더욱 큰 사랑',
'79년 박경희의 '사랑이었네', '80년 최병걸의 '사랑은 떠나도' 등이 모두 입상하며 나이 어린 소녀의 음악적 진가를 높여주었다.
'순진한 아이', '꼬마 인형' 등으로 인기를 모은 그녀는 안양예고에 진학했으며 주연을 맡은
<내 마음 나도 몰라>를 비롯해 <우리들의 선생님>, <선생님 안녕>, <우리들의 고교시대>
등 10여 편의 하이틴 영화에 출연하면서 아역 스타로 이름을 날린다.
오빠의 제안으로 현이와 덕이를 구성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날 찾지 말아요' 등이 다운타운과 라디오를 중심으로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1986년 TV와 신문을 온통 그녀의 이름으로 도배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곡은 최대의 히트곡 '님 떠난 후' 이곡은 <가요 톱 텐>에서 연속 5주 1위를 하며 그 해 최고의 곡이 된다.
언론과 매스컴의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녀는 이후
이은하에게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김진아에게 '묻지 말아요' 등을 주며 작곡가로서 동료가수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설암을 앓으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던 오빠 장현은 동생의 장례식에서 열창해 주위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그녀의 사망원인은 치사량의 수면제로 인한 약물과다복용으로
밝혀졌다. 평소에도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그녀의 잠자리를 보살펴주던 약이 그녀를 영원히 잠들게 했던 것이다. 오빠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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