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터 분량 짠내나던 정환이가 오랜만에 분량 낭낭했는데
심지어 PD가 연출에 혼을 남아서 만든 헌정회차 였던 것...!!!!!
그리고 Text 로 보면 더 마음 아픈 고백씬ㅠㅠㅠㅠ
덕선아
올해 졸업할 때 줄려구 그랬는데 이제 준다
나 너 좋아해
좋아한다구
야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짓까지 했는 줄 아냐?
너랑 같이 학교 가려고 매일 아침 대문 앞에서 한 시간 넘게 기다리구
너 독서실에서 집에 올 때까지 나 너 걱정돼서 한숨도 못 잤어
얘가 왜 이렇게 늦지? 또 잠들었나?
야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너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같이 콘서트 갔을 때
그리고 내 생일날 너한테 셔츠 선물 받았을 때
나 정말 좋아서 돌아버리는 줄 았았어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보고 싶고 만나면 그냥 좋았어
옛날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 너 진짜 좋아
사랑해
처음에는 장난고백이라고 다들 분노했지만 정환이는 장난 절대ㄴㄴ
동룡이한테 소원이라며 라고 말함=정환이가 고백하는 모습 보는거.....
그리고 덕선이가 택이를 기다리는 걸 눈치챔
+ 5인방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플래시백에서 맴찢 당한 사람들 넘쳐남
특히 이 장면 레알;
18화 끝나고 다수의 시청자들이 무기력, 우울감, 오열, 두통등에 시달렸다고 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