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야우(夜雨)
작사 김민종,최희진
작곡 윤일상
비가 오는 이런 흐린 밤엔
젖은 가슴으로 잠들 수가 없어 오랜 버릇이기에
빗줄기가 그려내는 너는
또 그 때 처럼 나를 보며 웃지 추억에만 사는 너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 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가겠지
오늘처럼 이런 흐린 밤이 다시 내게 찾아 오지 않기를 잠들기 힘든 이 밤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 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가겠지
내 욕심에 너를 버린걸 얼마나 더 후회 해야 하는지
비가 오는 이런밤이 더이상 오지않기를
잠들 수 없는 흐린 이런 밤이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