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제가 트리플에튀드 하면서
잠깐 아믈랭씨를 소개한적이 있었죵 ㅎㅎ
근데 오늘은 다른곡을 소개해드릴까하고 이글을 올립니다.
아믈랭씨가 자동피아노용 명목으로 만든 피아노곡이 있습니다.
이곡은 애초에 사람이 연주하는것이 아닌
기계가 연주하는 곡입니다.
우선 악보를 가지고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곡 제목은 서커스 갤럽 (Ciruc Galop) 으로
보시다시피 사람의 연주가 불가능한 곡입니다.
근데 아믈랭씨는 이곡을 작곡했죠 ㅎㅎㅎㅎ
... 아믈랭씨 사람인지 외계인인지 구분이 안가는군요
참고로 제가 가져온 악보는 아믈랭씨의 손수 자필 악보입니다.

우왕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묘하면서도
복잡한 이느낌?

ㅇㅅㅇ; 반복

아스트랄

와우 6도 아르페지오 정말 잘 만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죽여주는 반음계를 시전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오네요

갑자기 급 조용해지네요!

자세히 보시면 처음에 나왔던 주제를 시간차로
다시 반복합니다.
이런걸 보통 푸가라고 하는데
이곡에서는 계속 쌓아가기만 하네요

어느새 4개가 쌓였네요..

어느새 5개..

어느새 6개..

ㄷㄷ... 언제까지 쌓을려고 하는건지..

.;

깜놀주의
갑자기 ff 가 뜨면서 급 하강 반음계를 시전하는군요

우왕 다시 원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부분 렉걸린줄 ㅋㅋㅋ

우왕 맨 아랫부터는 Coda 가 시작되네요!
(역주) Coda는 곡의 마무리를 의미합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계속 새로운 멜로디를 쌓아 올리네요

쿵쾅쿵쾅 쿵쾅쿵쾅 쿵쾅쿵쾅

ㄷㄷㄷ...
9개의 멜로디가 쌓였네요

ㄷ..

이곡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THE FATAL ACCIDENT"
대형사고로 종료
악보만 보시고 감이 안오시죠?
제가 연주영상을 들고왔습니다.
ㄷ...
프로그램을 이용한 연주에용!
자동피아노를 이용한 연주에용!
ㄷㄷ...
어마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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