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유튜브 유저입니다ㅎㅎ
평소에 무서운거, 심령현상 이런걸 좋아하는 터라 공포방에 자주 오는데요 오늘은 귀신들린 인형 아일라를 소개해드릴까해요!

화질 좋은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아일라에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아일라는 1898년도에 만들어진 파란눈의 앤틱 인형이에요
아일라는 2005년도에 이베이에서 어떤 젊은 여성에게 팔려갔는데, 판매자가 인형에 얽힌 이야기를 해줬다는군요
판매자 이전 주인은 아일라에게 이상한 애착을 느꼈다고 해요
어떤때는 몇시간씩 아일라와 시간을 보내고, 인형이 안전하게 잘 있는지 수시로 확인했대요
그런데 점점 정도가 지나쳐가더니 가족도 잘 만나지 않고 집에서 인형과 '대화'하며 나오지 않았어요
아일라는 혼자 있는걸 견디지 못하는 인형이었나봐요, 혼자 방에 내버려둘때면 집안에서 이상한 새소리가 나거나
아니면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선반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등에있는 소리상자에서 시끄러운 끽끽대는 소리를 냈대요
소리상자는 고장난지 오래여서 아주 세게 흔들어도 작은 소리밖에 나지 않는데도 말이에요
주인은 마치 자신이 이 인형의 엄마인것처럼 느껴져서, 심지어는 유모차에 태우고 밖에 돌아다니기까지 했어요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완고히 거부하고, 누구의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대요
일년후에 이 여성은 침대에서 자는 도중에 숨을 거두었다고 해요. 아무도 정확한 이유는 몰랐죠.
여성의 가족들은 몇년동안 아일라를 벽장에 넣어놓고 잊었어요.
집안의 아이들이 인형이 우는 소리를 들었다며 꺼내달라 부탁했지만 어른들은 무시했어요.
몇년뒤에 이 가족은 인형을 놔두고 이사했고, 그 다음 집주인이 인형을 중고시장에서 팔았어요.
그리고 이베이에까지 오르게 된거에요.
그 뒤로 아일라는 이리저리 팔려다녔어요. 사람들이 인형이 소름끼치다며 오래 데리고 있지 못했대요.
그렇게해서 지금 주인인 유튜브 유저 Virtuallnsanity15 에게 오게 된거라네요.
※4분 즈음에 개 짖는 소리가 크게 나니까 볼륨 낮추세요! 미리 경고 못드려서 깜짝 놀라신분들 죄송해요ㅠㅠ
이 동영상에선 아일라가 내는 이상한 소리들, 정체불명의 반짝임, 그리고 눈을 깜빡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집안의 동물들도 평소에는 인형에게 적대감을 보이지만, 가끔 인형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는 때가 있대요.
아일라는 제가 본 귀신들린 인형중에서 제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아이에요.
사람을 해치지는 않지만 애정에 목말라하는 인형인것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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