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뷔전부터 클린앤클리어 모델로 활동단독으로 할때도 있었고 상대파트너 손은서, 김소은, 백진희 등등 바꿔가면서 계속 활동 이후 이니스프리로 갈아타서 7년째 활동중 ...현재는 아시아 전지역 이니스프리 모델임. 이니스프리 고속성장 상승세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단일 브랜드 매장) 시장이 '더페이스샵'과 '이니스프리'의 양강 체제로 굳어졌다 지난해 매출은 더페이스샵이 1위를 차지했으나 이니스프리는 영업이익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어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매출 6101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숍은 지난 2002년 미샤가 첫 발을 내딛은 후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약 3조원대로 추산되며 더페이스샵이 이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니스프리의 추격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이니스프리 매출은 전년 대비 37% 늘어난 45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54% 뛰었다. 더페이스샵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90억원임을 감안하면 좀더 내실있는 경영을 한 셈이다. 지난 2013년 이니스프리 영업이익은 더페이스샵의 60%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처음으로 미샤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섰고 1위 자리도 맹추격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모두 '자연주의' 화장품임을 내세운다. 더페이스샵은 식물 씨앗 성분을 핵심 성분으로 담은 '망고씨드', '치아씨드', 이니스프리는 제주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화산송이', '그린티'가 대표 상품이다.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는 점도 똑같다. 더페이스샵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수현을 내세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약 26%가 해외 시장에서 나왔다"며 "해외 지역별로 현지화된 제품을 출시했고 특히 중국 등 거점 국가에서 시장 안착을 노렸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중국 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가로 진출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면세점에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그 외 모든 유통 채널에서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 코스비전에서 주력 제품을 생산하면서 원가절감을 꾀하고 있다. 이에 더페이스샵도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센터를 만들면서 자체 생산률을 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 업계 관계자는 "더페이스샵이 타 브랜드숍보다 잦은 세일로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자체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앞으로 영업이익률도 더 개선될 것"이라며 "미샤가 주춤하면서 당분간 더페이스샵과 이니스프리의 대결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냈다. 3분기에는 소폭 흑자로 돌아섰지만 연간 실적은 이니스프리와 격차가 더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별그대 김수현으로 해외시장공략이니스프리는 윤아로 해외시장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