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을 꼭! 들어주세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게 컬러풀하게 보인대.

난 있는 힘껏 켤거야.
들어준 사람이 날 잊지 않도록,
그 사람의 마음속에 늘 머물 수 있도록.

너는 너야.
너답다느니 그런 애매한 게 아니라
뭘 하든, 변하든, 상관없어.
넌 어차피 너니까.

얼굴을 들고 날 봐.
밑에만 쳐다보니까 오선보의 덫에 갇히는 거야.

내 몸에 쌓인 먼지를 치워줘서 고마워.

모차르트가 하늘에서 말했잖아.
여행을 떠나라고.

친구 A. 당신을 나의 반주자로 임명합니다

너랑 같은 하늘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익숙해진 풍경이 한층 달라보여.
내 마음은 멜로디를 연주해. 이런 마음을 뭐라고 하더라.
아마 이런 마음을 '사랑'이라고 할거야.

봐. 기적이란건 한 순간 일어나는거야.

수많은 사람과 음을 공유한 순간, 수많은 사람에게 음이 전해진 순간, 마음이 포개어진 순간,
음악은 언어를 초월할 지도 몰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
같이 있어줄게.

'좋아해'와 '싫진 않아' 란 말 사이에는
수 억 광년이나 되는 거리가 존재해.

난 있는 힘껏 켤거야
들어준 사람이 날 잊지 않도록
난 연주자인걸
어게인

난 중요한 악보도 던져버린 인간이야, 연주자로서 실격이야
그런 연주가 엄청 많을걸.
분명 "못 해먹겠네, 너나해" , 그래도 다시 줏어들고, 악보에게 다가가.
그렇게해서, 무엇보다 아름다운 거짓말이 태어나

박수소리가 뜸해
당황한 회장
당연한 일이지
난 딱 한명이면 돼
닿았을까?
전해졌을까?

악보는 신이 아니야.
완벽한 것도 아니야.
인간이 만든 무척이나 감정적인 거야.

정말 가차없는 사람이야
내 안에 있는 너마저도
포기를 허락하지 않으니....

난 네 마음 속에 살아있니?
멋대로 비집고 들어왔잖아.

별은 밤하늘에서 빛나잖아

네가 있었어.

봄이 온다.
너를 만난 봄이 온다.
*

저번에 4월은 너의 거짓말 에 대한 글을 쓴 적 있는데 그 때 시간나면 가져오겠다던 명대사를 한번 가져와봤어용!
좋은 대사나 ost(지금 나오는 곡도 4월은 너의 거짓말 에 삽입된 곡)
가 많이 나오는,단순한 음악만화가 아닌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만화니까 게녀들도 시간내서 꼭 봤음 좋겠습니다~저도 이 만화를 보면서 참 많이 위로받았고 많이 울었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