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라젠카" 열창 영상>



첫째 음색이 최고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대중 음악계에
이 음색보다 더 맑고 탁월한 음색은 없습니다.
물론 다른 음색은 있습니다. 그러나 고음에서 달달하고 깨끗한 음색은 없습니다.
밀젠코의 젊은 시절 She's gone 을 부를 때의 음색과 같은 색깔입니다.
둘째 중음은 어떠할까요
물흐르듯 부드러운 중간음에서의 지르는 소리는 듣는 사람이 굉장히 편안합니다, 매력적이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토록 편안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길게 뽑아내는 호흡도 편안합니다.
많은 가수들이 호흡자랑을 하지만 들을 때 아슬아슬 듣는 사람이 힘이 들어요
셋째 굵은 보이스는 어떠할까요?
징그러울 정도로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짜릿합니다.
어떻게 작은 몸에서 저런 목소리가 나오는지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이지 한 곡에서 그런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때는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네째 저음은 어떠할가요
편안하게 저음을 낭랑하게 또는 또박또박 읊조릴 때는 슬픔이 표현됩니다.
결코 울지 않으면서도 더욱 가슴아픈 전달이 옵니다.
슬픔이 극도로 깊어지면 오히려 담담한 법이거든요
다섯째 가성은 그야말로 죽여줍니다.
목소리 자체가 아름답다보니 가성도 역시나 탁월하고 선명합니다.
악기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음악적 해석은 어떠할까요?
그는 음악에 대한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이한 편곡보다는 스스로 앞서가는 자신있는 창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에 대한 해석이 특히 다른 가수들보다 뛰어납니다.
사실 이런 것은 인생의 쓴맛을 본 경험이 있어야 그 진한 맛을 아는 법인데
하현우는 겸손한 것을 보니 아마도 고뇌의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기적인 면에서 그는 한창 무르익은 시기이고
열정과 에너지가 가장 넘치는 활동기에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연륜있으신 가수들의 목소리가 탁해져서 아쉬운 부분을
하현우가 대신 만족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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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
음악대장이 잘하는것같긴한데 어떤 부분에서 잘하는건지 잘 모르시겠는 분들위해.. 1. 타고난 높은 피치 : 김범수나 김연우가 우리나라에서 피치 가장 높은 분들중 하나인데 하현우는 거기서 조금 더 높음. 즉 선천적으로 고음을 타고남 2. 성대접촉의 힘 : 왠만한 성악가 이상의 접촉률을 가지고있음. 이부분에서 고음으로 갈수록 소리가 붕 뜨는 더원이라던지 다른 락보컬들과 수준차이가 있음. 즉 1번이 음역이라면 2번은 같은 음에서의 소리질이 우월하다는 이야기 3. 그렇다고 감정, 부드러운 소리등이 부족하냐? 나가수에서 달팽이부른거 들어보시면 박효신같은 부드러운소리도 잘쓰는걸 알수있음 역으로 박효신은 하현우같은 단단한 소리를 못냄. 박효신도 뮤지컬하면서 접촉률이 좋아지긴 했는데 하현우는 고딩때부터 그이상이였음sail****
4. 후두위치 : 일반적으로 후두(목젖이라부르는)가 낮으면 소리가 풍부하고 안정적으로됨. 그래서 성악가들이 후두를 최대로내리는 훈련들을 하는거임. 김범수가 성악소리내는것도 후두를 평상시보다 내린거. 박효신도 평소에 좀 내리고부르는데 고음가면 올라감(야생화하이라이트 날아가에서 후두올라가서 톤이 좀 바뀌죠) 여튼 후두가 이런역할을 하는데 하현우 후두보면 그 고음에서 후두가 많이 안올라감. 성대주변근력이 엄청난것임. 5. 저음 : 일반적으로 고음형보컬은 저음을 잘못함. 신용재나 김경호 혹은 더원. 근데 하현우는 저음에서도 소리가 어느정도의 알맹이를 가지고있음. 막 공기반소리반으로 들릴듯말듯이 아니라는거. 김범수도 고음형임에도 저음의 알맹이가 있어서 인정받는건데 하현우도 그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있음김보근
원래 저음을 잘해야 고음도 잘함nbaj/ 제대로 캐치하신거.이혁과 김경호가 매우 비슷한 고음형보컬. 근데 이분들은 문제가 뭐냐면 초고음 올리실때 가끔 무리하게 성대 뒤를 벌리셔서 성대결절가능성이 늘 존재함 반면 하현우는 성대결절? 폴립? 걸릴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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