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v슈퍼맨에서 전율을 느꼈던 장면들

 

 

 

1.   1차전에서 슈퍼맨에게 털린 배트맨이 이를 갈고 훈련하고 크립토나이트로 무장한 뒤,

처음으로 슈퍼맨의 공격을 막아냈을때

배트맨: "인간이 되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지"

 

 

 

 

 

 

2.   렉스 루터가 만들어낸 둠스데이가 배트맨을 향해 공격하는 순간

기다렸던 원더우먼의 등장과 함께 공격을 막아주는 장면.

 

 

 

 

 

 

 

 

 

 

저스티스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인 만큼

긴 이야기를 잘 풀었어야 했었는데

그 점이 너무 아쉬웠던, 그래서 감독의 중요성이 느껴졌던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킬링타임 이상의 볼만한 영화이고,

알고보면 더욱 더 재밌는 영화는 확실하네요.

간혹 어벤져스랑 비교하는데

어벤저스2 보다 더 재밌다고 봅니다..

차라리 잭 스나이더를 후에 나올 저스티스 리그처럼, 

걍 치고박는 영화에 썼다면 어땠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