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5일 오전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오상진의 소속사 측이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공개 커플이 됐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약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이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MBC 측에서는 헤럴드POP에 “개인적인 일이라 답변해드리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열애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이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회사를 떠나기 전까지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일밤’ 등에서 활약했다. 프리랜서로 나선 이후에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tvN ‘비밀독서단’, ‘내 방의 품격’ 등에 출연 중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 24’, ‘MBC 뉴스투데이’, ‘통일전망대’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라디오 DJ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으며,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MBC 아나운서실에서 처음 만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가까운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수려한 미모에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한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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