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사는 학생에게 옆자리 앉은 친구 옷을 쓰레기통에 넣으라고 시키기도 하고, 심지어 담임교사의 서랍에 있던 문구용 칼을 학생에게 건네며 옆자리 앉은 친구의 손을 그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담임교사도 이런 사실을 인정합니다.
[담임교사 : 그다음에 어떻게 했냐면, 이제 제가 서랍을 열고, ㅇㅇㅇ칼이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걸 들고, 너 옆자리에 있는 (친구) 손 있는 데를 이렇게 이렇게 해봐 라고 했죠.]
담임교사와 학교는 학생이 앞서 했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훈계하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그 방법이 지나쳤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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