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가방을 재석에게 건네며 차에서 내리려는 형돈.그런 형돈을 보자마자 말리는 재석.“아이..진짜 왜이러냐.. 있어봐. 알았어. 있어보라구..”“아이 진짜”말리는 재석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가방을 건네고 나가려는 형돈.“아, 있어봐”그 순간, 나가려는 형돈의 손목을 꽉 잡는 재석.“왜 이래요?” “절대로 못 빠져 나가.”“이러다 뺏기면 어떻게 할려구”“그러니까 진짜&^!@#%&^...”“아 그러니까 놔봐요.”형돈이 나가려 하자 잡고있던 형돈의 손목을 더 꽉 잡는 재석.“이거 성추행으로 고소할거에요”“고소해”가방을 들으라 하자 박차고 나가버리는 형돈, 그런 형돈을 필사적으로 잡아당기는 재석“죽어도 못나가. 넌 죽어도 못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