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막엔 깝쭉이지만, 사실 깝치지 마라 이 쉐키야 입니다.
신인 강호동 vs 황제 이만기.
강호동은 엄청난 제스쳐로 유명했구요.
대선배 이만기 앞에서 주눅드지 않으려고
평소보다 더 제스쳐를 크게하고, 기합을 넣고, 카메라를 보고 윙크 하는등 했어요.

이만기는 이걸 보고, 안그래도 지고 있으니 불편했나봅니다.
그래서 강호동을 밟아버리려고 한마디 하죠
"깝치지 마라 이 새끼야 "
그런데 편집되지 않은 옛 영상을 보면 강호동은 여기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강호동-네?
강호동-이거 못할꺼 같습니다.
강호동-밀었다고 욕하면 됩니까? or 선배라고 그렇게 해도 됩니까!"
심판한테는 "이새끼 , 저새끼 해도 됩니까!"라고 하면서 이만기 눈을 안피하고 화를 냅니다.


강호동을 밟아버리려던 이만기는, 못하겠다는 강호동의 맞받아침으로
오히려 더 당황, 흥분하고

경기는 강호동의 승.
결론 : 강호동 진짜 승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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