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극악의 난이도로 악마의 곡을 작곡하기로 유명한 유희열
덕분에 부르는 가수들만 죽어나는 몇몇 곡들을 모아봤음ㅋㅋㅋ

김연우 - 여전히 아름다운지
토이의 네번째 정규앨범에 실린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몇년 전 라디오에서 김연우가 이 노래를 언급하며
"노래를 부를 때 너무 높아서 '노래 부르다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좀 짜증났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곡가 유희열과 함께한 여전히 아름다운지

성시경 - 안녕 나의 사랑
'유희열이 성시경 죽이려고 만든 노래' 라며 이미 명성이 자자한 노래
노래방에서 불러보면 ㄹㅇ 숨쉴 틈이 없다
라이브영상을 보면 성시경도 힘들어하는 게 보이지만 노래만 들으면 숨차하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음으로 성시경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음

토이 - 세 사람 (With 성시경)
토이의 정규 7집 타이틀곡으로 성시경이 녹음을 두 번이나 실패한 뒤 담배를 열흘 간 끊고 불렀다는 노래ㅋㅋㅋㅋ
이 노래 녹음을 마치자마자 성시경이 담배를 피면서 그제서야 살 것 같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음

박효신 - 위안
고딩 박효신의 노래를 듣고 쇼크먹은 유희열이 박효신이라면 세상 모든 노래를 잘부를 것이라며
애초부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노래를 만들어야겠다' 하고 다짐하고 만든 곡
상당히 오래전인 2001년 발매된 노래지만 애석하게도 라이브영상이라고는
박효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아주 짧게 한 소절 부른 것밖에는 없음

윤하 - 편한가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윤하가 이 노래를 부른 뒤
"노래가 참 안 편해요. 노래가 너무 어려워요" 라고 말하자
유희열이 "사실 이게 코드가 복잡하죠. 제가 노래를 드릴 때 사람이 어디까지 지칠 수 있나 도전정신으로 만들거든요"

박정현 - 아무말도, 아무것도
타이틀곡이 될 뻔했으나 곡이 너무 길어 타이틀곡이 못되었다는 곡
실제로 박정현의 최저음부터 최고음까지 측정해서 만들었다고 함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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