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마을에 사는 건 익숙해졌느냐?
누군가가 괴롭히지는 않느냐?
이번에 보낸 옷감은, 옷을 만들었느냐.
곤란할 때, 괴로울 때, 슬플 때.
언제 어떤 때라도 이 셋쇼마루를 부르거라.
바로 달려오겠다.
아득히 먼 곳에 있더라도 내 이름을 부른다면, 반드시 날아오겠다.
목소리가 날아오지 않는다면 휘파람도 좋다. 손뼉도 좋다.
그 무엇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다.
마음이 연결되어있느니라.
믿음이 있다면 두려워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 마음만 있다면 마음은 분명 충분할 것이다.
그러니,
아직은 지금 이대로 괜찮다.
시간은 충분히 있다.
천천히 너의 마음을 들여다 보도록 하여라.
그때까지 너 자신을 소중히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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