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DSP) 아이돌 소방차 멤버 김태형이 만든 여자 아이돌 티티마
‘Wanna Be Loved’의 작사는 “네가 해봐” 같은 식으로 된 건가?
내가 하겠다고 했다. 스웨덴 작곡가 곡이라서 원래 영어 가사가 있었고, 다른 분이 쓰신 한국어 가사가 왔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이미 2집 ‘His Smile’이란 곡의 작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장님 제가 해볼게요” 했고, 내 가사가 OK가 된 거다. 쏠쏠하다. 요즘도 가끔 노래방에서 몇 만원 들어온다. (웃음) 정말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모르겠다. 스무 살 때 쓴 가사니까. 그런데 아직도 그 모드다. “사랑 받고 싶어요!” 예언이다.
지금은 분야별로 전문적인 분업화가 돼있는데, 핫젝갓알지〉 같은 방송을 보면 1세대 당시에는 안무도 멤버가 짠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었던 듯하다.
맞다. H.O.T.나 신화가 그런 케이스였다. NRG는 백댄서 출신들이긴 했는데, (천)명훈 오빠가 한 적은 있을 거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안무 담당하시는 분이 따로 있었다.
김태형 씨 본인도 댄서 출신이시고.
김태형 사장님 부인도 방송국 안무단 출신이다. 사모님이 일본 문화를 정말 좋아하셔서 우리에게 아무로 나미에 등 일본 쪽 춤을 가르쳐주셨고, 그게 1집 ‘My Baby’의 베이스가 되었다. 그때 티티마는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매니악한 게 있었다. 그 당시 같이 활동했던 걸그룹 멤버들이 특히 ‘Wanna Be Loved’ 안무 보고 “우리도 저런 춤 추게 해달라”고 얘기를 했었다고 한다. 김태형 사장님도 일본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으셔서, NRG도 일본 보이그룹을 많이 벤치마킹했고, 우리도 스피드(SPEED)를 벤치마킹한 케이스다. 이래저래 달랐던 것 같다.
당시 한국 걸그룹들은 스피드 영향이 많지 않았나?
그런데 우리가 나왔을 당시에는 다들 “귀염귀염”,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같은 거였다. 그렇게 강한 음악에 강한 안무, 웨이브가 많은 안무, 핫팬츠 쫙 입고 나오고, 그런 건 우리가 처음이었다.
http://idology.kr/3000




‘Wanna Be Loved’의 작사는 “네가 해봐” 같은 식으로 된 건가?
내가 하겠다고 했다. 스웨덴 작곡가 곡이라서 원래 영어 가사가 있었고, 다른 분이 쓰신 한국어 가사가 왔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이미 2집 ‘His Smile’이란 곡의 작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장님 제가 해볼게요” 했고, 내 가사가 OK가 된 거다. 쏠쏠하다. 요즘도 가끔 노래방에서 몇 만원 들어온다. (웃음) 정말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모르겠다. 스무 살 때 쓴 가사니까. 그런데 아직도 그 모드다. “사랑 받고 싶어요!” 예언이다.
지금은 분야별로 전문적인 분업화가 돼있는데, 핫젝갓알지〉 같은 방송을 보면 1세대 당시에는 안무도 멤버가 짠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었던 듯하다.
맞다. H.O.T.나 신화가 그런 케이스였다. NRG는 백댄서 출신들이긴 했는데, (천)명훈 오빠가 한 적은 있을 거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안무 담당하시는 분이 따로 있었다.
김태형 씨 본인도 댄서 출신이시고.
김태형 사장님 부인도 방송국 안무단 출신이다. 사모님이 일본 문화를 정말 좋아하셔서 우리에게 아무로 나미에 등 일본 쪽 춤을 가르쳐주셨고, 그게 1집 ‘My Baby’의 베이스가 되었다. 그때 티티마는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매니악한 게 있었다. 그 당시 같이 활동했던 걸그룹 멤버들이 특히 ‘Wanna Be Loved’ 안무 보고 “우리도 저런 춤 추게 해달라”고 얘기를 했었다고 한다. 김태형 사장님도 일본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으셔서, NRG도 일본 보이그룹을 많이 벤치마킹했고, 우리도 스피드(SPEED)를 벤치마킹한 케이스다. 이래저래 달랐던 것 같다.
당시 한국 걸그룹들은 스피드 영향이 많지 않았나?
그런데 우리가 나왔을 당시에는 다들 “귀염귀염”,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같은 거였다. 그렇게 강한 음악에 강한 안무, 웨이브가 많은 안무, 핫팬츠 쫙 입고 나오고, 그런 건 우리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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