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데뷔 4개월만에 3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4개월만에 거대 팬들을 운집시킨 성장이 돋보인다. 아스트로는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틀간 각 1600석, 총 3000명이 넘는 팬들을 만난다.
4개월차 신인이 이같은 대규모 공연장을 대관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 소속사 관계자는 "단독 대관을 결정하고 컴백 시점에 쇼케이스 문의가 굉장히 많았으나 대다수의 팬들이 시험기간인 점을 감안했다. 활동 마무리 시점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스트로는 이미 데뷔 쇼케이스 당시 1500석 규모를 1분만에 매진시킨 바 있어 이번에도 충분히 매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아스트로 공연은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 형식으로 구성될 계획.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신인 그룹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000석 규모의 공연을 여는 것은 아스트로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7월 1일 신곡 '숨가빠'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황미현 기자
'숨가빠' 두번째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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