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테마(systema)는 영어의 System을 러시아 말로 발음한 것으로, 말 그대로 스포츠나 무술의 일종이 아닌 전투 및 생존하는 방법(체계, 방식)에 대한 것이다.
시스테마의 역사는 10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러시아는 동서남북으로 숱한 전쟁을 치뤄야 했고, 어느나라가 그렇듯이 이러한 혹독한 시기를 겪으면서 그들만의 전투방법이 형성되어 왔다.
그 후 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구 소련의 국가차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인체공학, 의학, 심리 등 다양한 학문과 여러가지 무술 및 군사훈련에 대한 효율성에 대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여러가지 매커니즘의 발견으로 시스테마는 발전을 하게 되고 그것이 러시아의 스페츠나츠의 격투술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에 러시아의 여러 정부기관에 격투술로서 교육을 했고, 러시아의 점차적인 개방으로 '블리디미르 바실리예프'와 '미하일 랴브코'에 의해 공개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시스테마이다.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