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을 취해야하는 임신 초기, 자리가 나길 바라지만 사람들은 무심하게 휴대폰만 내려다보고 있다.
#임신부인 것 같아 자리를 양보할까 했지만 그냥 배가 나온 것이라며 불쾌해 할까봐 망설이다 그만뒀다.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확인할 방법이 없을까?
임신부를 위한 아이디어 캠페인은 경전철 내부 임신부 좌석 앞에 부착한 양보신호등을 설치, 평소에는 일반인이 앉고 임신부가 오면 자연스레 자리를 양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특히 임신 초기에 티가 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배려를 받게 됐다.
핑크라이트는 간단한 원리로 작동된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Beacon) 팬던트를 미리 발급받은 임신부가 전철에 타면 전용좌석 2m 반경에서 자동으로 핑크 불빛이 반응한다. 그리고 착석하면 소등된다.
대홍기획 측은 “양보라는 것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할 때 할 수 있다”며 “핑크라이트는 교통약자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양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략 전문은 링크로)
나도 개인적으로 앞에 서 있는 분이 임산부인지 아닌지 몰라서 그냥 내리는 척 자리 양보하곤 했었는데 저렇게 알려주면 진짜 유용할듯!
유튜브에 있는 영상은 연출된 것 같은데 기사 내용만 보면 실제로 부산에서 시행하고 있다는 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게는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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