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신옹 팬들이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노래인 야경이 원곡이 따로 있었다는걸 많은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서...
015B출신 정석원이 작곡한 야경은 2005년 영화배우 박신양의 앨범인 연인의 동명 타이틀곡 연인으로 먼저 발매가 된 곡입니다.
물론 이 노래를 먼저 아셨던 분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3년 후 종신옹 11집 2번째 트랙에 야경이란 곡으로 종신옹이 가사만 바꿔서 수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가 됩니다.
그대에게 꼭 어울릴 듯한
예쁜 신발을 사드릴게요
그 신발신고 내 손잡고
항상 언제나 어디든 함께 가요
나 그댈 지켜줄게요
세상에서 젤 착한 그댈 내가 만난거죠
난 정말 운이 좋은 가 봐요
추억은 모두버리고 그대란 미래
그것만을 생각할래요
그대 비밀을 담을 수 있는
큼직한 가방 사드릴게요
그대 언젠가 그 사랑이
너무 무거울땐 내게 얘기해요
내가 들어드릴게요
평생 그대와 함께 같이 있고 싶어요
많이 힘들땐 안아줄게요
그댄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울게 만들지 않을게요
세상에서 젤 착한 그댈 내가 만난거죠
난 정말 운이 좋은 가 봐요
추억은 모두버리고 그대란 미래
그것만을 생각할래요
평생 그대와 함께 같이 있고 싶어요
많이 힘들땐 안아줄게요
그댄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울게 만들지 않을게요
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거기살고있니
모두들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일
아주 조그만 일 일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택시 뒷창으로 보인 마지막모습
멀어질때까지 바라본
모두변했겠지 내가 변한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것같았던
여기어디쯤인가 우리 자주만난곳
많은 약속이 오고갔던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수 있겠지
저 불빛속을 거닐다보면
먼저 알아본사람 나였으면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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