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재조명할만한 최택의 여성관

택이의 여성관을 보려면

 우선 8화, 11화, 12화를 주목하면 쉽게 알수있어

그중에서도 12화에서 가장 잘 드러나.

이 8, 11, 12화 에피는 특히

응답하라1988 의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

핵심장면이기도 함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자면

8화 : 덕선이 담다디담 춤 추는 장면  

11화 : 함박스테이크 배달하러 택이랑 있는 장면

12화 :  덕선이 쥐를 잡는 장면

                     또치 경양식 돈까스 먹는 장면

        바바리맨 출몰 장면

엥? 12회 바바리 맨 씬?? ㅋㅋㅋ

아ㅋㅋㅋㅋ바바리맨나타났는데

등신처럼 멀뚱멀뚱쳐다보기만하고

우물쭈물 하는 장면??ㅋㅋㅋㅋㅋ

보다가 택이 답답해 뒤지는줄

이라고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 장면이야

그러면 먼저 11화 함박 스테이크 배달 가는 덕선과

또치 경양식 방문하기 전 덕선이 쥐 잡는 씬을 보자

우선 덕선은 친구 자현으로부터

또치 경양식 상가 내에

바바리 맨이 출몰한다는 소식을

 동룡과 택에게 이야기 해주자,

택은 덕선을 염려하여  

" 그럼 우리 다른 데 가자 " 동룡에게 제안하면서

이미 덕선을 먼저 걱정해

하지만, 덕선이 오히려

난 한 번 보는 게 소원 이라고 말을 하자,

택이 '넌 무섭지 않냐'고 재차 물었고 ,

덕선은 다시 한 번 응, 이라고 확답을 주지.

동룡은 얘가 세상에서 보라 누나 말고

 무서운 게 있겠냐며 덕선을 더욱 쉽게 단정 짓고.

 그런 덕선의 씩씩함, 강인하다는 선입견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

바로 덕선이가 쥐를 잡는 장면.

동룡은 물론이고

 택이마저 (아빠를 닮아) 쥐를 무서워 하는데,

덕선은 이 둘을 놀리면서까지

 (남자 2명 VS 여자 1명으로 상징됨. 

피지컬로 보나 숫자로 보나 남자가 더 우세하지만,

그걸 뛰어 넘는 게 덕선이라는 얘기)

쥐를 가지고 노는 대담함을 보여줌으로써

' 덕선이는 무서워 하는 게 없다 ' 라는

 선입견을 더욱 탄탄하게 심어 줘.

동룡이  덕선의 행동을 보며

택에게 " 너 다시 생각해 " 라고 한 말은

덕선이 가진 장점 = 남자보다 더 용기있고, 대담하며,

남자도 하지 못하는 능력을 긍정적으로 보고있진 않아.

근데 이 시대에서는 조신하고, 얌전하며,

세지 않은 여자가 여자다우며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을 테니

동룡의 반응은 지극히 평균적인 남자의 반응일 거고,

(동룡이가 나쁘다는게 아니야)

" 귀여운데 " 라며

씩씩하고 대담한 면모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택은

오히려 여자의 매력을

조신하고, 얌전한 것으로만 규정짓지 않음으로써

덕선이 가진 매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다른 여자들이 갖지 못한

 덕선의 능력 (매력)을 발견,  인정해 주는 부분이야.

그리고 돈까스를 먹기 전

 덕선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할 때,

택은 그래도 혹시나 싶어 덕선을 따라오게 되지

엥?

혹시 몰라 따라왔다고 해 놓고서

왜 바바리 맨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거야? ㅋㅋㅋㅋ

라는 답은,

11화 함박 스테이크 배달가는 씬과

 앞의 쥐를 잡는 부분을 보면 된다

이 대화씬을 보면 다른 3인방은

언제나 덕선에게 갖은 야유, 빈정거림을 일삼아

 그들이 덕선이 무시하거나 놀리는 건 내성화 되었지만,

택이 만큼은 단순히 웃는 것조차도

비웃음으로 여겨질 경우,

 덕선이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이말인 즉, 덕선에게 택이란

언제나 덕선의 말을 잘 들어 주었고, 존중했으며,

비웃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

덕선을 비웃는 것 = 택이 입장에서도

미친 짓이라고 여길 만큼

 늘 덕선의 말을 존중해 왔던 택이인 거고.

덕선이가 바바리맨 실제로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한 데다,

무섭지 않다고 했으며, 

덕선의 씩씩함을 더욱 견고하게 해 주는 게

앞선 쥐 사건이었으니까

택은 덕선을 존중해 지켜 봐 주는 거야.

만일 여기서 자신이 나서서

바바리 맨을 먼저 처리했다면,

덕선의 의견과 (실제로 보는 것 소원, 무섭지 않다)

 + 능력 (내가 해결할 수 있는데,

그 능력을 네가 거세함)을 무시하는 거니까.

덕선의 능력 (바바리맨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과 

11화에서 날 비웃지 말라는 입장을 존중해

그저 지켜만 보는 거지

덕선이는 분명

 바바리맨 따위 안무섭다고 자신있게 말했으니까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바바리 맨이 사라지자,

덕선은 다리에 힘이 풀리며 울음을 터트려.

덕선이가 잘 해결했구나 하고 감탄하는 것도 잠시,

실제로 성희롱을 당하면서

약한 내면이 나온 것에 택도 잠시 당황해. 

쥐를 잡았던 용감한 능력과

자기 말을 비웃지 (무시하지) 말라는 걸

완전히 전복시킨, 의외의 결과인 거야.

자존심 센 덕선은 쪽팔리니까

애들이 분명 이걸 알면 놀릴 거니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지.

만약 여기서 택이가 덕선을 적극적으로 달랬더라면,

자존심 센 덕선의 입장에서는 

바바리맨 보고 싶다며 센 척 굴었던 자신의 자존심이

더욱 상하고 부끄러웠을 거야.

그래서 조용히 손수건만 내미는 택이가

 현명하다는거임

또 택은 담배 피러 온거라고 말하지만,

실은 덕선이가 여전히 두려워 하는 걸 민망해 할까 봐

 담배 피러 왔다고 둘러대며

덕선이의 자존심을 챙겨주고

  바바리맨을 비롯한 덕선이를 해할수도있는

 낯선이들로부터 보호까지 해 줘.

이 바바리맨 사건을 통해 택은

덕선이 겉으론 강한 척, 괜찮은 척 굴지만,

사실 그건 강한 자존심으로 간신히 가리고 있을뿐,

실상은 겁도 있고,

여리며, 보호해줘야하는,

상처도 잘 받는 여자애라는 

또 다른 덕선을 발견하지.

이승환 콘서트에서 덕선은

친구들에게 까였다는 사실을 놀림 받을 게 두려워,

승환 오빠랑 달려야 한다며

 슬리퍼+추리닝 차림인 걸 거짓말 했고, 

택은 덕선이 자존심상 거짓말을 하고 있단 걸 재빠르게 파악한 후, 주저앉고 달려간 것도

바로 앞의 바바리맨 사건을 통해 알게된  

다른 아이들은 모르는,

덕선과 택이, 단 둘만의 장면을 통해

 택이가 덕선이의 마음을 정확히 캐치할수 있는 장면인거야

" 나 바람 맞은 거 아니다"  라며

거듭 강조하는 덕선 말에

알았다고 모른 척 넘어가주고,

자기가 더워서 자켓 벗어준다고 하는 맥락과

역시 일치하지.

또 일기장 봤냐는 말에

덕선이가 쪽팔릴까봐 안 봤다고 거짓말하며,

몰래 선우 등 타작하며 복수해 주는 것도

마찬가지인거고

8화에서 동룡이

"만일 니들 앞에서 게다리 춤을 추고 그런다,

그럼 그 여자가 니들을

남자로 안 본다는 뜻이야," 라는 말에

정환은 방정맞은 춤을 추는 덕선을 보면서

자신을 이성으로 봐 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좌절하지만,

오히려 택은 깨발랄한 덕선의 춤에 잠시 놀랐다가 이내 함박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다른아이들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야.

나는 이 씬이 단순히 덕선이 택을 낚는

 그런 표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여자들이 호감있는 남자를 대할 때

반드시 내숭을 부린다의 오류를 말해준다 생각해.

방정맞은 깨발랄할 춤을 추는 걸 보며

 정환, 동룡 = 나한테 관심 없다고 생각하는 반면,

택은 = 덕선에게 홀린 듯이 즐거워하지.

 

돈까스를 먹기 전

 속을 깨끗하게 비우겠다는 대사에서도

정환은 에티켓 없는 행동에

 드럽게! 하며 매너를 중시해

동룡도 나도 화장실 가야 하는 거냐? 하고

 내숭 없는 적나라한 덕선의 태도에 탄식하지만,

택이는 혹시나 덕선이 염려되어

일단 따라가고 보는, 말보단 액션 이 먼저 발휘되지.

심지어 이땐 덕선이 정환이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시점에서도 내숭을 던져 버린 채였어.

먹는 것 앞에서 더욱 적나라하게

본성이 드러난 건지도 모르지만,

정환에게 호감이 있음에도 내숭을 떨지 않았을 때,

동룡과 정환 VS 택이 반응하는 것에

 큰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야.

호감있는 남자 앞에서

여자가 내숭을 떠는 것만이 아닐 수도 있다는

 동룡의 논리를 엎어버리지.

물론 대게는 호감을 얻기 위해 내숭을 장착하곤 하지만,

그런 논리에 의존해 쉽게 좌절, 실망하기보다

덕선의 모습 자체를 긍정적으로 봐 준

택이는, 두 사람과 달리

다른 여성관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단 게 포인트야.

 나는 동룡과 정환이의 여성관이

마초적이라는 게 아니라

저 시대에서 저런 남성이 (어쩌면 지금까지도)

보편적인 평균치 란 걸 이야기 하고 싶고,

씩씩하고,  담대하며,

남자도 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덕선의 능력을 높게 사며,

여자의 의견을 존중해 자기가 필요할 때만 나서서

여자의 능력 (주체성)을 거세하지 않고 인정하는,

심지어 내숭떨지 않는 모습까지도

사랑스럽게 봐 주는 택이가

 지금 시대에서도 흔치 않은 여성관을 가진 남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단순히 자기 능력으로 모든 걸 일구어 내고,

한 여자에게 지고지순했던 순애보적 성격 뿐만 아니라

저 시대에서는 쉽게 나올 수 없는 여성관을 장착한

남자라는 것도 작가가 택이 캐릭터에 심어놓은 부분이라는거야

정말 남자다운 것은 

마초처럼 늘 여자를 보호해 주고, 

항상 자기가 먼저 나서서 해결해

여자의 주체성을 거세해 버리는 남자가 아니라,

그 여자의 의견 (주체성)을 존중해 주는 가운데,

여자가 필요할 때면 자존심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도와줄 수 있는 배려가 깃든

 강약이 조화로운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일반적인 여성성에 편견을 가지지 않고,

자기가 못하거나 (쥐 잡기)

보통 여자들은 쉽사리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선

그것을 폄훼하지 않으며, 귀엽다거나 대단하다고

감탄을 보낼 수도 있는 인정 (칭찬)이 

그 여자의 사기와 능력을 더욱 북돋아주는 거 같고

현대씬에서 덕미연이 아직까지도

 지상 근무로 근무하는 것 또한

 택이의 이런 여성관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지

덕선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주는 것,

누구의 아내이자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의 능력 (주체성)을 거세하지 않고 인정했기에

바둑 기사 최택 9단의 어마어마한 타이틀에도

덕선이가 아직까지 일을 하고 있으며,

자기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않은가 유추할수 있는 부분인거고.

택이가 또래보다 여자를 보는 시선이 다른 건,

어렸을 적 자신이 다쳤을 때 다른 친구들은

 딱지나 가방을 들어주는 것에 비해,

덕선은 여자임에도 자신을 업어주고,

잉어 엿을 선물하는 엄마같은 면모와

남자를 뛰어넘는 능력 (씨름에서 패대기 친 것), 

그리고 자신이 다친 것을 보고 우는 

강인하면서도 따스한 면모를 발견하면서

자연스레 덕선에게 마음이 열리고, 길들여져 온 거야 .

어릴적 부터 덕선이를 보면서 택은 

여자가 남자보다 힘이 셀 수도 있고 (씨름),

때론 남자인 친구들도 하지 않는 걸

 해내는 능력 (업어주기)을  가질 수 있단 걸

자연스레 목도해서 

보편적인 남자들이 갖는

 여성성에 갇히지 않았던 거 같음.

이쯤되면 분명히 또 나올 반응 ㅇㅇ

그럼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열 죽을래, 나 아니거든?

난리난리 개난리 쌩쇼를했어요~

거울줘?

노안왔냐

결국엔 캐붕된 캐릭터 아님?

어쨌든  망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그리 캐붕이야  

현대의 택이 그러잖아
햇살도 느끼고,

빗소리도 들리고
수면제도 끊고
예민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쓰레기도 버리고
만화책, TV도 보고

욕이랑  농담도 잘하게 되고 (이건 꾸준히 늘고있었음)

덕선이와 카메라 뒤에서 알콩달콩 얘기도 하고
마지막에 보라 가기전 하나,둘,셋..세는 것에서
40여년간 덕선이와 함께한

택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데. 

다 이룬자가 10대에서 아쉬웠던 것은

지나치게 예민했던 본인이라 했으니

그게 바로 후회없이 산 자만이 할 수 있는 

택이의 나레이션 그 자체인데

택이만 나레이션이 없긴 왜없어

뭘 더 어떻게 구구절절 자막으로 설명해줘야하나 싶다

또래처럼 자기 감정도 표현하고,

할말도 하고
그렇게 평범한 아들이기를 바란다는

택이아빠의 소원이 이루어진거잖아

아내를 일찍 잃고 아들 하나 키우며,
맘 약해질까, 아들이 따라 슬퍼할까싶어
제 감정표현을 차단해왔지만

결국은 감정을 드러내버리는 최무성.

이 장면은 단순히 웃픈장면이 아니야

핑크라는 컬러도 그렇고 벙어리 장갑 자체가

중년 남자에게 어울리는가, 어울리지 않는가를

택이 또래들은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택이는 판단하지 못한다는 게 .

엄마가 있었더라면 혹은 자기가 아닌

엄마가 택이를 홀로 양육했더라도

 우리 택이가 이랬을까? 하고

충격과 죄책감을 다시한번 느끼지

 

또 너무 어릴적 어른의 세상에 발을 들여,
져도 이겨도 감정표현을 자제해야하는

바둑의 세계에 들어서서
기쁘다, 슬프다, 힘들다, 아프다, 짜증난다, 화난다
어느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그나마 친구들이 부추기고 다독여야

겨우 욕 한마디 내뱉고

그러고 눈물 범벅으로 이끌려 춤이라도 추고 웃는게,

그렇게 그 속 다 아는 누군가가 쥐어짜야

겨우 내 비치던 속내

그리고 그 중 가장 감추기 힘들던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커져간 덕선이를 향한 마음

태어나 처음, 용기내 표현하려던 마음마저

우정 앞에서 다시 제 손으로 막고 또 막았지만

이미 터진 방둑을 손으로 막는다고 막아지나

조금씩 물 새어나오듯

말로 못할 마음이 새어나올수밖에

업히래도 업히지 않는 덕선이에게

자기도 모르게 야!! 하고 화도 내보고

잠결에 참지못해 자기도 모르게

예쁘고 사무치는 그 얼굴에 입술도 맞대보고

생전 웃음도 눈물도 없었지만,

덕선이만 보면 삐져나오는 웃음은 이미 오래전 일이고

걱정된다 신경쓰인다 말은 못해도,

대국을 관두고 목끝까지 숨 차게 뛰어와

혼자있을 그 친구 곁도 지키고

그러다

걱정했던 친구가

 이제 편하게 니 마음 보여주라 다독여주고

사랑했던 친구가 나도 너랑 같은 마음이래

틈을 막던 손을 잡아 끌어서,
다 놓을수 있게 해준거야.  덕선이가

이제 숨쉬고 살라고,

다 표현하고 살라고



그리고 점점

나도 퇴임식 데려가라 찡찡도 거려보고,

우리 사귀는데 남들앞에

왜 말도 못하게 하냐고 투정도 부려보고,

미운짓 한다고 화도 내보고,

얄미운놈은 질투로 손찌검도 해 보고

꾹꾹 닫고 살던 어른아이가
조금씩 열고 보여주고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자연그럽게,

또래처럼 웃고 떠드는

평범한 아이어른이 된거야 

  

 택이는 덕선이와 함께 살면서

아무것도 표현하지 않던 로봇에서

어느새 자기감정 표현할줄 아는 남자가 되있던데?

단지 40여년의 그 긴 세월을

합쳐봤자 몇분도안되는 현대씬에

 다 담기가 힘들었을뿐 

1화부터 누가봐도 택이인것처럼 연기했으면

상식적으로 남편찾기는 불가능한거 아니냐

당연히 초반만 좀 과장한거지

 그리고 택의 성격변화는

낚시라고 생각했으면 안보였겠지만

현대씬 중반부터 이미 대사,행동으로 많이 티냈다

덕선이한테 쳐맞는 빈도수가 점점 늘어난거 보면 알수있지ㅋㅋㅋ

어쨋든 이글을 통해 내리고싶은 결론은

 택이가 지금 시대에서도

참 보기 드문 희귀한 남자인 건 확실하단 얘기.

그런 의미에서 선우도

  여성관이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동룡이 아버님도 진짜 남자라고 생각함.

수정하고 편집한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놈의 성규가 뭐라규]

아 저 등짝 때리는 씬은 아직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앞길은꽃길]

진짜 보니까 멋지게 표현해줬다!저런 남자 만나고 싶다...

[아이스홍시]

다시 정주행하고싶다ㅠㅠ 택아ㅠㅠㅠㅠ

[범실]

우와 정주행 하고싶다 ㅠㅠㅠㅠ

[은광아]

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hhoney]

다시봐두 넘 좋다ㅜㅜ

[나랏말싸미]

ㅠㅠㅠ 정환이도 좋았지만 택이를 좋아한건 둘째이자 두번째 딸이라는 이유로 언니한테 남동생한테 이리저리 치이는 덕선이를 예뻐해주는게 너무 좋았다ㅠㅠㅠ

[지용아!]

응팔보면서 느낀 건 정환이는 덕선이를 좋아한다는 것이고 택이는 덕선이를 아낀다는 것이였음 ㅠㅠ

[바뽀검]

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이 진짜 인생 남주 저렇게 좋아하는 여자한테 한없이 잘해주고 예뻐하는걸 그대로 표현해주는게 너무 좋았음 아 덕선이 택이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

[비담]

하 인생남주 택이ㅠㅠ 아직도 내 주변 어남류족들은 망드라면서 어처구니없는 소리하는데 진짜 처음부터 택이가 남주인거 몰라보는게 불쌍

[박보오검]

22 1화에서도 시계떡밥 낭낭했음 6회 최사범 등판 18회 정환이가 물러서는거.... 대본 바뀌었다 소리 다 얼척없음 처음부터 택이가 남주였고 남편이었는데

[비담]

진심 드라마 어남류 프레임 빼고 첫화부터 정주행 해보라 하고싶습니다ㅠㅠ 정주행하고도 대본바꼈다는둥 망드라는둥 하는 사람들한테는 해줄말이 없지만

[장윤호]

33333 진짜 남주바꾼거라고 하는것들 다때리고 싶....

[범]

44444 진짜 너무너무너무 화났어요.. 그 수 많았던 떡밥들은 다 보지도 않고 ㅋㅋㅋ

[김준수세미]

5555555

[권호시애정해]

66666

[냥냥냥냥이]

7777 남주가 바뀐거라느니 하면서 없는대사도 만들어서 까는거 보고 그냥 댓글 안봤음 내 머리속에 좋게 남기고 싶었음

[수경]

덕선이 자존감지킴이 최택ㅠㅠㅠㅠㅠㅠㅠㅠ

[수경]

공부잘하는 언니한테 치이고 아들인 동생한테도 치여서 부모님의 관심을 덜받는 서러운 둘째,
좋아하는 남자에게 두번이나 차여서, 차였다고 생각해서 또 그렇게 될까봐 좋아하는 마음도 숨겼던 덕선이ㅠㅠㅠㅠㅠㅠ
항상 덕선이보고 예쁘다 해주고 자존감 살려주는 택이가 덕선이 남편이어서 다행이었다 생각함ㅠㅠㅠㅠㅠ
속도 깊고 다정하고 내 사람 챙길줄도 알고 추진력도 있는 1등신랑감ㅠㅠㅠㅠㅠㅠ

[전정국(21)]

와... 정환이기 아니란거에 충격먹고 택이의 면모를 잘 안살피고 있었는데... 진짜 정독하고 뒷통수 맞은 기분...

[孝明世子]

최택은 안개속에 가려진 태산같은 캐릭터에요

[네가 바라만 봐도 나는, 사랑이다.]

택아ㅠㅠㅠㅠㅠ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대단히 감사합니다]

와.. 진짜 응팔 캐릭터를 겉핥기식으로만 봤다는 생각이든다..
다시 정주행해야지

[중앙대 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와.. 글 보면서 다시 응팔보고싶네요... 택이 얘기 읽는데 너무 슬프당..(훌쩍)

[중앙대 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택아 사랑해애앵애애애애우ㅜㅠㅠㅜㅜㅜㅜ

[6월16일]

아 역시 내 인생드라마의 인생남주ㅠㅠ...
예뻐봇 사범님 사랑해요8ㅅ8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택아ㅠㅠㅠㅠㅠㅠㅠ

[한여름]

나는 원래 처음부터 택이 좋아했었는데ㅜㅜㅜ
진짜 다시 보니까 너무 멋있다ㅠㅠ
그때도 좋았는데 더 좋아ㅠㅠㅠㅠㅠ
진짜 응팔 너무 좋았어..

내 생각에 응팔보다 더 예전 세월로
내려가는 시즌은 이제 없을것 같아ㅜㅜ
응답하라는 진짜 늘 향수에 젖게 해주는
멋진 드라마 같다..
단순하게 럽라뿐만 아니라 진짜
응팔은 하.... 진짜 마지막 장면보고
펑펑 울었던게 생각난다

[에끌라 드 아르페쥬]

ㅠㅠㅠㅠ

[강지운]

아 마지막 부분에서 뭔가 울컥...ㅠㅠㅠ

[Adonis]

와... 이해확 간다 정환이 때문에 맘아파서 두번은 못보겠다 했는데 이제 다시볼 수 있을듯 그것도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727]

다들 정환이라고 할때 나만 택이라고 했는데ㅠㅠ 남편이 택이라는것을 알고 얼마나 기뻤는지...ㅎㅎ

[rlawhdgus]

2222 ㅠㅜㅜㅠㅜㅜㅜㅜ

[냥냥냥냥이]

333 저두여 ㅠㅠ 친구들 다 어남류 외칠때 택이라고 막 열심히 이야기하면 다들 어남류~~ 이래서 속상했었어요

[백현경슈]

택아...으헝항

[박보오검]

아니 진짜 말할 필요도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벽한 택이 진짜 택이가 남편 일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인생 남주 최택

[박보오검]

쌍문동 남자아이들끼리 있을 때 덕선이가 농담의 주제로 올라와도 당당하게 응 나 덕선이 좋아해 여자로 좋아.라고 덕선이는 사랑받는 아이란 걸 증명시켰듯이 사랑을 갈구하던 소녀에게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그걸 듬뿍 채워주는 소년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보오검]

택이가 가지고 있는 중압감을 쌍문동에서 유일하게 아는 인물이 덕선이었고 덕선이가 약한 면을 들키고 싶지 않아 하는 자존심이 센 아이라는 걸 알고 있던 게 택
그렇게 택이는 덕선이의 자존심을 아무렇지 않게 지켜주는 사람이었고 덕선이는 택이가 짊어진 중압감을 함께 짊어질 수 있었던 사람이었으며 덕선이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마다 항상 슈퍼맨처럼 택이는 등장했고 또 덕선이한테 사랑을 주었죠 덕선이는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노을이한테 톰 크루즈보다 멋있다고까지 말하는 애였는데 택이는 그 예쁘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덕선이한테 해줘요 아끼지 않고. 둘이어야만 딱 들어맞는 상호보완적 의미가 제일 중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보오검]

한드 역사상 이런 남주는 또다시없을 듯 전무후무한 캐릭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선이한테 틱틱 대지 않았고 상처 주지 않았고 항상 덕선이만 위했고 덕선이만 챙겼고 사랑해줬어 덕선이가 그렇게 듣고 싶어 했던 예쁘다는 말도 택이는 전혀 아끼지 않았고 자기 사랑의 성취가 목적이 아니라 단지 덕선이의 슬리퍼만 신은 발이 신경 쓰여서 달려갔던 택이가 너무 예뻐요 정말

[키위왕자오렌지공주]

((((((((((((전진)))))))))))))))

[키위왕자오렌지공주]

어남류였는데........... 나도 모르게 끄덕끄덕...

[시상에나]

와 어남류파였는데 이거보니까 생각이 화아악바뀌었음ㅠㅠㅠㅠㅠㅠ미안해 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정주행해야지ㅠㅠㅠ

[혁이네곱창집]

아ㅠㅠㅠ이 글 읽고 다시 정주행하고 싶어짐ㅠㅠ방학때 응답하라 시리즈 다 정주행해야지ㅠㅠㅠㅠ

[사랑해요 김유겸!]

우와ㅠㅠㅠ대박이다 헝 ㅠㅠㅠㅠㅠㅠ

[핑핑]

아 다시 정주행 하고 싶다ㅠㅠㅠ

[Shawn Peter Raul Mendes]

정주행하고싶어도 정환이 보고 마음아파서 울까봐 못하겠다ㅠㅠ 택이도 정환이도 훌륭한 남주... 둘 다 감정선 너무 잘 이해되고 와닿았음

[바가지삼형제]

와 이거 읽으니까 다시 보고싶네ㅜㅜ

[김지연.]

내인생남주ㅠㅠ

[끄어엉ㅇㅇㅇ]

내 인생 드라마. 내 인생 남주. 아직도 궁금한 우리 사범님. 블레야 얼른 와라ㅠㅠㅠㅠㅠㅠ

[Hash Swan]

제대로 보지도 않고 해석 하나도 찾아보지 않고 캐붕이다, 막장이다, 드라마 망했다, 등등 이렇게 말하는게 넘 화남ㅜㅜㅠㅠㅠ자세히 찾아보면 얼마나 소름돋게 잘 맞춰지는ㄷ뎅ㅠㅠㅠ

[Mathilda]

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나의 인생 남주 최택..역대급 캐릭터다 ㅠㅠㅠ

[우리민석이하고싶은거다해]

ㅇㄱㄹㅇ 저도 다 어남류밀때 어남택을 외친ㅠㅠㅠㅠㅠㅠ

[박보검`]

아 택이 보고싶다

[나도 주라주]

어휴 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러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제가박보검꺼입니다]

글다받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이..내인생남주..내인생드.....

[우윤]

0720....그냥 응팔이 정말정말 그리움...

[T A E Y A N G]

글 다 받고 진짜 내 인생 최고의 남주와 최고의 드라마...ㅠㅠㅠㅠㅠ 정말 드라마 볼 때 행복했는데...

[장윤호]

제 인생남주 최택ㅠㅠㅠㅠ

[범]

인생남주 최택ㅠ ㅠㅠㅠㅠㅠㅠㅠ사범님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Luna]

택사범... 내남편해....

[vousmevoyezz]

아 택이ㅠㅠㅠㅠㅠ진짜 인생남주ㅠㅠㅠㅠㅠ 아 정주행해야겠다ㅜㅜㅜㅜㅜㅜ다들 어남류를 밀때 나혼자 꿋꿋이 어남밀었는대ㅠㅠㅠㅠ덕선이 볼때마다 꿀떨어지고 챙겨줄때마다 내가 얼마나 다 설렜는데ㅜㅜㅠㅠㅜㅜ

[에페페]

공감...와...

[에페페]

정말.. 남편 찾기에 혈안되어서 놓치신 분들이 많은게 안타까워요ㅠㅠㅠㅠ

[930516♡080918]

헐 다시봐도 좋은 남자다...택이ㅠㅠㅠㅠㅠㅠㅠㅠ

[김한빈오빠]

ㅠㅠㅠㅠㅠㅠ택아ㅠㅠㅠㅠ내가 어남택을 밀었던 이유ㅠㅠㅠ엉어유ㅠ

[박도하(25)]

헐...응팔 재미진가요?? 보고싶다ㅠㅠㅠ박보검ㅇ 겁나 좋아하는데ㅠㅠㅠㅠ

[놈들]

재밌어요 어남류 프레임에만 안갇히시면 충분히 시선은 넓어져서 택이일 수 있는 이유는 충분히 많고 남편찾기 외에도 너무너무 좋고 따듯한 드라마에요

[아리따운]

내가 택이를 좋아했던 이유 ㅠㅠ

[아리따운]

저렇게 멋있는 아이를 어남류라는 틀에 갇혀서 제대로 봐주지도 않고 작가가 결말을 바꿨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참 이해가 안됌 울 택이는 덕선이 없으면 죽을수도 있는 아니 죽을 아이였어요 한드에선 보기 드문 여주 자존감 지킴이 캐릭터라구 ㅠㅠ

[아리따운]

택아 사랑해 덕선이도 사랑해 ㅠㅠㅠㅠㅠ 우리 선택이들 평생 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U]

정말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들을 보면서 남녀주인공이 저렇게 딱 맞아 떨어지는 케릭터는 드문거같아요ㅠㅠㅠ 택이한테 필요한 덕선이나 덕선이한테 꼭 필여한 택이나... 내 인생 남녀주인공들...

[배우 박보영]

앓다 죽을 택아ㅠㅠㅠㅠㅠㅠㅠ

[지드래]

너무우울해....마지막화되기 2화전인가 그때부터 안봤음 박보검이 싫은건아닌데....진짜 아ㅠ
정환이......보기만해도 열불나고 화나고 우울함...

[rlawhdgus]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택이 밀었는데 ㅠㅜㅜㅜ 주위에서 다들 자꾸 아니라고 그래서 혼자 우울해하다가 ㅠㅜㅜㅠㅜ 저런 남자가 어딨냐며 안되면 내가 데려가겠다고 막 그랬는데 ㅠㅜㅜㅠㅜㅜ 끝에 결국 택이가 남편인거 알고서는 그 희열이란 ㅠㅜㅠㅜㅜㅠㅜ

[KIM청하]

정리 너무 잘돼있는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이거였어어ㅠㅠㅠㅠㅠ
멋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뉴]

아 댓글 반응들 보니까 눈물난다 지금까지 선택러가 받아왔던 핍박과 무시들이 생각나서...... 이렇게 다들 알아주니까 너무 고맙고 눈물남 진짜 여러분 택이 시점으로 드라마 다시 한번만 봐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편이 바뀌었네 하는 말 들을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화났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뉴]

남편이지만 남주는 아니라며 치고 택이 행동 장애인 같다고 욕하고 현대씬 이후에 이혼했을지 어떻게 아냐고 막말하고 하....

[놈들]

응8 남편 떡밥 회수 정리글&삼각러브라인 감정선 정리글(긴글주의) http://inti.kr/pt/3520129

정 이해안가고 끝까지 어남류다 억지다 망드다 대본바뀌었다 하시는분들 제발 이글읽어주시길^~^

[응답하라1988] 최택 캐릭터 특이한점 http://inti.kr/pt/3523804

[우랴기]

어남택을 첨부터 밀었던건 진짜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응팔갤에서 살면서 현망진창 되면서 덕선이와 택이를 응원했던게 기억나네 한번 더 정주행 해야겠어요ㅎㅎ

[우랴기]

시나브로.. 이 말이 이 커플에게 진짜 딱 들어맞는 말인것 같아요 아 넘나 좋다ㅜㅜ

[Dylan]

택아 덕선아 정말 많이 사랑해

[정신여자고등학교]

말 굉장히 속상하게 하는 분들도 있으시네...☆...

[김종인]

택이 캐릭터 너무 좋고 박보검 얼굴도 너무 좋음...

[알♡찬열♡매]

다시 정주행히ㅏ야지ㅜㅜㅠ 택아ㅠㅜㅠㅜㅠ

[준 형]

하 이래서 제가 어남택밀었죠ㅜㅜㅜㅜㅜㅜㅜㅜ어남류사이에서 혼자 마이웨이걸었는데 마지막회때 속이 후련ㅠㅠ

[나의 박보검]

아 진짜 최택ㅠㅠㅠㅠ택이울때 같이울고 기뻐할때 같이 기뻐했는데 진짜 어남류아니라고 욕하던 사람들 짜증났음 그사람들 그냥 자기맘에 안든다고 무논리로 그렇게 불평하는거였는데... 제발 어남류 프레임빼고 다시 봐줬으면

[워눠ㅜ원아]

하 하지만 정환맘으로서는 끝에 두화는 못보겠음 ㅠㅠㅠㅠ

[곰돌이 인형]

흐허 택아ㅠㅠㅠㅠ

[BlGBANG]

택이 진짜 좋음ㅠㅠㅠ응팔 다시봐야지

[로엘]

내 인생남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엘]

처음부터 택이 등장할 때부터 남편인게 느껴지고 떡밥 엄청 많았는데 본인이 안봐놓고 뭘 자꾸 남주가 아니래...

[mood]

아 다시 정주행해야지ㅠㅠㅠㅠㅠ

[잠깐 멈춰봐 비가 오잖아]

이 글 너무 좋다ㅠㅠㅠㅠ선택 내 인생커플 ㅠㅠㅠ

[권호시애정해]

어남택ㅠㅠㅠㅠ
본인이마음닫고보고는 망드라고하지말길ㅠㅠㅠ

[1997_0214]

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정주행하고와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빛지훈이]

택이 같은 남자 만나고 싶다

[엽기떡볶이]

택아ㅜㅜㅜㅜ으어응아어어어어어엉 넘설레으어엉ㅇ 어어

[비포 이정환]

택아ㅠㅠㅠㅠ

[미카츄]

이렇게 보니깐 또 색다르다ㅠㅠ 정주행 하고싶당ㅜ

[빅소맘]

볼때부터 어남택이었고 지금 결말에 굉장히 만족하지만...정환이 미셨던 분들이 더 배신감 느낄만한 게 완벽하게 정환이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가 되서 그런거 같아요. 덕선이 늦게 들어올 때 신경쓰는 장면이나 몰래 덕선이 보면서 웃는 장면 챙겨주는 장면...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거 덕선이는 하나도 몰라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알아서 속터졌던 거겠지만 정작 여주가 모르게 행동한 것이고, 안그래도 자신을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라고 여기는 덕선이는 계속 앞에서는 츤츤거리는 정환이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죠... 시청자는 뒤에서 챙겨주던 정환이를 아니까 아냐 걔 너 좋아해 하면서 찌통인거였고! 근데 결국 이건 덕선이 남편찾기지 시청자 남편찾기가 아니예요. 덕선이한테 덕선이가 알 수 있을 정도로 사랑 준 사람은 결국 택이죠.
이러나 저러나 응팔은 제 인생드라마 하루 한화씩 재탕하고 있어요. 신경 쓰다가도 쿨하게 보내준 정환이 캐릭도 좋았고요. 마지막화에서 동룡이랑 정환이 뒷얘기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은 남아있지만요...;ㅅ; 응팔 짱! 선택 짱!

[구르미그린달빛]

안개속 태산같던 사범님... 사범님은 매일매일 보고싶어요

[끝내지 못한 이별 뒤 이별과 이별]

애초에 택이가 분량이 없던 이유도 그런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