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하는 윤종신 노래 TOP5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 걸음 이제 한 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 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찬 바람은 그때 그 바람
잘 살아가고 있냐고 다 잊은 거냐고
내게 묻는 거라면 내 대답은 정말로
아직 사랑한다고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고
그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 게 넌 어때 떠난 사람아
주머니를 찌른 두 손은
맞잡을 누가 없는 건데
추워서 그런 것처럼 그냥 무심하게
잘 사는 것처럼 날 그렇게 가려줘
요즘 더 부쩍 추워졌어
떠나갈 때의 너처럼
잘 살아가고 있다고 다 잊은 것 같다는
너의 안부 뒤에 내 미소는 거짓말
아직 사랑한다고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고
그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 게 넌 어때 모진 사람아
이제 더 그립다고
너무 더디게 이별하고 있다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온도는
추억이 되어 바람은 너를 데려와
이 계절이 가면 따뜻한 바람
내 곁에 머물던 너처럼
그 바람 날 몰라보게 다 잊었으면
돌아오지 않을 먼 길을 떠난 너
떠난 너
떠난 너…
그대 없이는 못살아
세상이 버거워서 힘없이 걷는 밤
저멀리 한사람만 기다리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나를 믿지 않아도
이사람은 내가 좋대
늘어진 내 어깨가 뭐 그리 편한지
기대어 자기 하루의 얘기하네
꼭 내가 들어야 하는 얘기, 적어도 이 사람에겐
난 중요한 사람
난 그대 없이는 못살아, 멀리서 내 지친 발걸음을 보아도
모른척 수다로 가려주는 그대란 사람
기어코
행복하게 해준다.
난 그대 없이는 못살아, 지지리 못난 내 눈물을 보아도
뒤돌아 고이 잠든 척 하는 그대란 사람
내게 없다면 이미 다 포기했겠지
난 그대 밖에는 없잖아, 나도 내가 싫은데 날 사랑해줘서
이렇게 노래의 힘을 빌어 한번 말해본다
기어코
행복하게 해준다.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의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었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 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밤 지나면 보게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 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 할 수 있을꺼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내곁에 머물러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 바람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보지만
또다시 끊어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 이젠 알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뿐 라라라
난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뿐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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