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야옹이들의 행복했던 한때



할아버지가 고양이 엄청 좋아해서
폐공장 사다가 개조해서 주인없이 버려진 700명의 냥이들을 키움
한마리 한마리 이름 다붙여주고 매일 신선한 먹이랑 예방접종도 시켜줌
이를안 peta란 동물 단체에서 아저씨를 동물 학대라며
700명의 고양이들을 기습적으로 훔쳐감
친 할배는 당연히 소송
막상 뺏어간 peta는 먹이도 제대로 안주고 에어컨도 안틀어줘서
한여름에 폭염으로 상당수 폐사함
그리고 강제로 분양시키고 죽어가는 떼껄룩은 안락사 시킴
700마리중 100마리 분양되고 300마리 가까이죽고
나머지는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아저씨 손에 돌아온건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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