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은 1975년 캐나다 방송협회에서 제작한 "Documentary on 12 Year Old Korean Haenyeo Diver 1975"입니다, 40년 전 제주도의 해변마을 북촌리에서 찍은 다큐필름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12살 소녀 영재의 일상을 중심으로 제주의 자연과 사람, 삶과 문화를 잔잔하게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옛 제주 마을의 풍경과 풍물을 다양하게 보여 주는데, 넋 들이는 할망, 용천수 빨랫터, 해녀들의 물질과 밭일(보리 베기), 교실 수업, 오일장 등의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영상자료입니다,
자막은 북촌 마을 출신으로 당시 영재보다 한학년 위였고 이웃이었던 김미형이 2013년 이 동영상을 접하고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며 가족, 친구, 옛 선생님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다 합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