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의 계단 1화 (2)

브금 틀어주새오@

권상우-차송주

최지우-한정서

김태희-한유리

신현준-한태화

"결혼? 결혼 그거 조오치 이햐~ 너 결혼하면 애들은 지 애미덕에 호강 좀 하겠다. 어? 애들은! 어? 유리(여자애)랑 태화(남자애) 이것들은 어? 너 이것들 나더러 키우라는 거 아니지? 어?"

무시하고 나가려는 태라쨘.. 하지만 아저씨가 붙잡음

"야! 니가 돈만 좀 많이 보내준다면 생각해 볼 문제지만은..."

얼척없는 태라는 확 밀치고 도망감

아빠랑 엄마 번갈아보던 유리는 엄마 따라서 다급히 나감

"엄마, 엄마! 엄마!"
"...."
"나 엄마랑 같이 살고싶어요. 잘할게. 나 좀 데려가줘요.. 네?.. 엄마!"

애원하는 유리 뿌리치고 차에 타는 태미라와 계속 엄마만 외치는 유리,,ㅜ

그냥 가버림

반지 주고받는 태미라와 정서 아빠

스윗가이 송주는 고기 먹으라고 야채 빼줌..

새 집으로 떠나기 위해 정서네는 이사갈 준비를 함..

"엄마, 나 오늘 이사가. 나 엄마 생각나는 물건 하나도 안 가져갈래. 그거 그분에 대한 예의 아니잖아.. 괜찮지 엄마? 엄마도 아빠 행복한거 바라지? 이제 겨울이니까 춥잖아. 든든하게 입어야지. 다시 올 때 옷 갈아입혀 줄게.."

엄마 인형에 옷 입혀주면서 작별인사를 함

"뭐해?"
"녹음하는 거야. 파도소리하고 바람소리."
"...."
"오빠가 그랬잖아. 파도소리 따라 엄마가 와서 웃어주고 노래도 불러준다고, 유학가면 그리울 것 같아서.."

"끼룩끼룩 끼룩끼룩 끼룩"
"뭐야~"

"바다에 갈매기가 없는 게 말이 되냐?"

이러면서 계속 끼룩끼룩 됨..ㅜ 그러자 웃는 정서

"그래 한정서, 그렇게 웃는 거야."

정서 얼굴 쓰다듬으면서 저렇게 말함 ㅠ

그렇게 태미라와 같이 살 곳으로 옴 ㅠ

"어서와, 기다리고 있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내가 부탁하고싶은데? 잘 부탁해?"

"아, 아빠도 아줌마한테.."
"...."
"...."
"나한테 엄마소리 안 나오지?"
"죄송해요.."
"아니야~ 그냥 편하게 불러. 나중에~ 준비되면 정서가 그렇게 부르고 싶을 때 엄마라고 불러줘~ 응?"
"네"

화기애애 해보임

방 둘러보는 정서 우리집 거실보다 더 커보임

계단 올라가다가 꺄르륵 거리는 소리에 ㅇㅅㅇ?? 했는데 태미라랑 정서인거 알고 흐뭇하게 웃고 다시 내려감 친해질겸 같이 목욕라는 미라랑 정서ㅠ

"우리 유리랑 한 방 쓰는 거 괜찮니? 불편하지 않아?"
"아니에요~ 형제 있는 애들이 얼마나 부러웠는데요. 전 좀있으면 유학가야되니까 그 전에 많이 친해지고 싶어요."

그리고 다시 장난침

"야 내가 그동안 니들때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냐. 난 니들 싫어. 아주 지겨워~! 그니까 나 같은건 싹 잊어버리고, 거기 가서 붙어서 함 살아봐."

"한 번 잘 살아봐~ 알아 들어?!?!?!"
"아 알았다니까요."
"태화 너는."

말이 없자 싸대기 때리는 아찌..

"너 이 노무 새끼 말이야, 가서 속 썩이고 쫓겨나오기만 해봐! 가만 안 둬 이 새끼야."

"아 왜 안 처먹어! 아까운거 다 불어 터지잖어!"
"...."
"먹어!!!!"

짜장면 영업 드라마인듯

"아 천천히 먹어 이 새끼야!"
"...."
"울지마 이 새끼야!.. 이 사내새끼가 울기는..! 울지맠!!!!!"

ㅠ.. 눈물 훔치는 아찌

"오늘부터 인간 한필수~ 두 다리 쫘악~ 뻗고 잔다~ 으이구~ 징글징글한 것들"

"야, 유리야 니가 오빠 잘 챙겨. 한태화!! 너.. 유리 말 잘듣고, 꼴통 짓 하지말고! 잘해!"

있는 돈 태화랑 유리한테 나눠주고는 씁쓸한 노래 부르면서 떠나는 아저씨....

"오빠!"
"....."

"오빠!"

아빠한테 다시 달려감

그러고는 아빠가 준 돈 다시 돌려줌ㅠㅠ...

"...뭐하니 지금?"

엄마 말에 시무룩해짐..

"여, 여보! 얘가 유리. 정서보다 한 살 어리지만 어.. 같은 중삼이에요. 생일이 빨라서 학교를 일찍 들어갔거든요. 언니라고 불러."
"네"

"얜 태화! 정서보다 세살 많아요. 이분이 한교수님. 새 아버지셔. 얘는 정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유리입니다."
"그래 잘왔다. 아주 의젓들 하구나."

 

주황색은 정서아빠

"반가워. 난 한정서라고 해."

둘이 악수하는데 유리가 표정 안좋아지고 손을 먼저 뗌

정서가 태화한테도 손 내미니는데 거들떠도 안보니까 유리가

"우리오빠 여자하곤 악수 안 하는데.." >라고 함..
"난 여자 아니야. 동생이잖아. 반가워 오빠"

태화가 손 뿌리치고 나감

(씁쓸)
"아니, 쟤가?"
"그냥 둬요. 낯설어서 그럴 거예요."

ㅇㅅㅇ??

ㅠㅠ 아저씨 아직 안가셨음.. 아빠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오지마 이새끼야! 오지마라고 이 새끼야! 들어가 새끼야!"

하면서 돌 던짐 ㅠㅠㅠㅠㅠㅠㅠㅠ

"들어가 이 새끼야!"

하면서 달려감 ㅠㅠㅠㅠㅠ 아빠 보던 태화도 다시 감

유리의 신남을 캡쳐로 표현함

"한달 사이에 언니는 무슨~ 그냥 편하게 지내자 우리."
"야! 너 되게 순진하다! 미쳤냐? 내가 너한테 언니라 부르게?"

ㅇㅅㅇ?????

"속옷부터 갈아입어"

정서말에 자기 옷 보는 유리;

그러더니 정서 옷장 막 뒤짐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입어야지~"
"이게 제일 따뜻한건데?"
"싫어! 이쁜 건 너 입으려고 하는거지? 속 들여다 보인다 어흐~"

"유리야 앞으로 내 옷 다같이 입어도 돼~"
"정마알!?"
"그럼~"

돌이킬 수 없는 말을 내뱉은 정서.... 후.. 유리는 신나서 막 자기한테 대봄

처음 보는 진수성찬에 유리는 마싯게 먹음 그런 유리가 태미라는 쪽팔림

"유리야 이것도 먹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쳐하기 어려워서 움짤 찜

난리남

태화는 주스 마시다가 쓰러짐

"얘..얘가 왜 이래요..!"
태미라는 태화가 마신 거 냄새 맡아보고는

"아.. 이거 주스가 아니라 포도주예요..."
"아니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주스가 아니라 포도주였음

갑자기 안 먹던 음식 먹어서 유리 배탈남,,

정서 씻고 머리 말리는 중인데 누가 문 쿵쾅쿵쾅쾅 두드림

"유리니?"

no..

태화였음 정서 놀라서 머리 말리다가 나감

코고는 소리에 일어나보니까 태화가 유리랑 손잡고 자고있었음

왠지모를 외로움에 정서는 나가봄

"교수님 왜 이러세요 누가 보면 어떡해요~"
"누가 보면 어때요~ 내 집에서 내 마누라 내가 안는데~"
"흐흥"

ㅠ.. 정서 애잔

하앙 안전벨트 매주는 아빠한테 뽀뽀하는 정서

"태화는요?"

"안 타?"
쿨가이는 그냥 지나감
"죄송해요 다녀오세요."
"그래요, 다녀올게요."

"자~ 공주님들 출발합니다"

"태화야, 어서 타." >
(무시)

"야 우리 한집에 사는거 비밀로 하자. 어차피 자랑도 아닌데 뭐."
"..알았어."

????.. 무슨 저런애가..

"어.. 한정서는 지난번 학교에서도 전교1등만한 친구야."
"(ㄱㅅㄱㅅ)"
"한유리라고해. 어차피 알게될 거 같아서 미리 말하는 건데, 우리엄마 탤런트 태미라야."
"??????"
"얘도 우리집에 사는데 사정 설명하려면 좀 복잡해."

선생님 나가자마자 우루루 반애들이 유리한테 몰려옴

"그 사정이 뭔데? 둘이 자매야?"
"야, 야 어떻게 자매가 같은 학년이 되냐? 쌍둥이도 아니구만~"
"야! 니들은 신문도 안보냐? 태미라씨 결혼하기 전에 숨겨진 애들 있다고 했잖아~"

(술렁술렁)

"태미라씨 딸은 고생 많이 했다는데, 꾀죄죄한게 걔가 너구나?"
"내 입으론 얘기 못 하겠다. 쟤도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그냥 니들이 알아서 생각해. 괜히 자존심 건들여서 좋을게 뭐 있니."
"...유리야."

"야 너네들 방송국 구경 해봤어?"
"ㄴㄴㄴㄴㄴㄴ"
"내가 엄마한테 얘기 해볼까?"
"어어ㅓ어어어어어어ㅓ!!!!"

난리남..

"야 오늘은 내가 쏠게. 뭐 먹을래?"
"(시끄러워서 지 안들림)"
"촌스럽게! 야 스파게티랑 피자 어때?"
"(빼애애애애액!!! 좋아!)"


그렇게 혼자남은 정서ㅠ..

근데 비가 옴

송주오빠 등장 ☆

유리 뿅감

ㅅㅂ 쏘 스윗

좋아죽음

송주는 정서를 보러 온거임 뒤에 부러워 죽음
송주가 정서 어깨 잡으니까 정서는 그제서야 온거 앎ㅋㅋㅋㅋㅋ

"오빠!"

정서 젖은거 손수건 꺼내서 닦아주고 가방 달라고 하고는 우산 씌어주고 차타러감 ㅠ 유리 질투폭발

"유리야! 같이 가자!"

"야! 니들 피자 먹으러 안 갈거야?!"
"(가야지!!!!!!)"

막무가내로 막 걸어감 애들은 유리 따라서 졸졸졸 감
뒤돌아서 떠나는 송주 차 째리는 유리

자전거는 또 언제 챙겼는지 내려막길에서 자전거타고 내려옴

하앙..

(아쉽)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일어나서 정서한테 손 내미는데 정서가 손 탁 쳐냄
"어어? 그럼 계속 거기 누워있어~"
"오빠아!"
"자 일어나."

무거워서 팔 뿌러지는 척하는 장난도 침ㅋㅋㅋㅋㅋㅋ

헉헉헉헉헉 근데 저러면서 하는말은

"너 브레지어는 언제부터 했냐?"

"아이씨.. 오빠!"
"한정서, 나 너 기저귀 가는 것도 본 사람이야~ 너 가슴에 점도 있지? 얼마나 컸나 볼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쳐가 이상한거임 이러면서 막 장난침

ㅠ이마에 뽀뽀하고 다시 달림

"이거 가져가."
"고마워.. 아! 나도 오빠한테 줄 거 있다?"
"??"
"짠!"
"오~뭐야 선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니가 직접 뜬 거야?"
"응. 한달이나 걸렸어. 예쁘지~"
"힘들었겠네~"
(착용)
"이야~ 이거 진짜 따뜻하다~ 내가 빨간색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 고마워."

"응. 오빠 잘가"
"너 지내는 건 어때? 괜찮아? ..콩쥐팥쥐 같은데선 새엄마가 막 구박하고 그러던데.."
"아니야~ 좋아."
"학교는 마음에 들어?"
"오늘 나 잘 지내나 확인하러 온 거구나?"

(좋아죽음 ㅠㅠ)

"좋아~ 마음에 들어"

"유학 얼마 안 남았으니까 힘들어도 참아."
"....."
"들어가라, 비 맞아서 감기 들겠다."
"오빠 잘가"

ㅂ2ㅂ2
송주 비서? 같은 사람이 초인종 눌어줌

'누구세요?'
"저예요~"

"이상해요?"
"..아닙니다."
"ㅎㅎ 그렇죠?"
"ㅋㅋ"

안에서 지켜보고 있었음

아니 너가 왜 열어 유리야....

"예쁘게 잘 입어.. 차송주?"

편지 읽어보곤 옷 자기한테 대봄

그러곤 급하게 뚜껑닫고 지 자리로 들어감

송주한테 받은 옷 없어져서 찾느라 늦어서 뛰어왔는데 유리가 입고있음;

"왔어? 늦었네?"

"나하고 얘기 좀 해."
"(술렁술렁) 공격적이다. 왜저래?"
"야 나와봐."

"나한테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그 옷 찾느라 지각할 뻔 했잖아."
"진짜 웃겨."
"뭐?"
"너 하고싶은 말 그거 아니잖아."
"무슨 뜻이야?"
"너 착한 척 하는거 얼마나 사람 기분 드럽게 하는 줄 알아?"
"....."
"나 어쩔 땐 너 웃는 얼굴이 무서워. 솔직히 말해봐. 너 지금 속으로 부글부글 끓잖아."
"..허."

"어젯밤에 니가 입고갈거 찍어놓은거 내가 입고나오면 머리채라도 한 번 잡아야되는 거 아니야?"
"그럴 만한 이유 아니야. 우린 남남이 아니잖아 이제."
"그렇다고 피 한방울 섞인것도 아니잖아."
"곧 있으면 수업 시작해. 너하고 말 싸움하고싶지 않아. 이 옷 나한테 특별한 옷이야. 곱게 입고 돌려줘."
"니 옷은 다 내 옷이라며! 그거 적선하는 거였니?"

"니가 한 번도 안입은 새옷은 내가 입으면 안되는 줄 몰랐어."
"...."
"니가 안 입는거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후진 거 주워입으라는 거였어?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그럼 알아들었을 텐데. 나처럼 천한데서 구른 애들은 너처럼 고상하게 돌려서 말하면 못알아 듣거든."
"한유리! 너 진짜.. 그런 뜻 아니라는 거 알잖아!"

"벗어줄게! 벗어주면 될 거 아니야!"
"너 왜이래!"
"놔!!!!!"
"너 왜이래!!!!"
"벗어 준다고! 놓으라고!"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이러지마. 응?"

"잊지마. 앞으로 니 물건들 나한테 절반은 걸려있다는거."


후우.. 앞으로 고답이 넘 많다능... 오늘은 여기까지 *^--^*

[봄날의 우리를 잊지 않을게요]

이거 시트콤이었나요...?ㅋㅋㅋㅋㅋㅋㅋ왜이르케 웃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장면 진짜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