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활출신 정단은 2년전부터 탄핵을...사람들은 너무나 잘 속고, 다시는 속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그리고 또 속으면서 살아가고 있지요. 그리고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속이는 사람들은 너무도 행복하고 재미있어 보이고, 속는 사람들은 너무도 비참하고 슬퍼 보이는 그림이 반복됩니다. 속이는 갑과 속는 을.... 그리고 그것을 당연시하는.... 그러면서 비겁한 짓을 미덕으로 여기며 서로의 위선을 가장하는... 이런 세상은 웃긴 걸까요? 아니면 슬픈 걸까요? 저는 ‘웃기다’에 한 표 하겠습니다. 다만 슬픈 웃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