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텍사스에서 온 이성은이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이성은은 20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에서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샘김을 좋아한다는 이성은은 노래를 살짝 불렀지만 마이크 높이가 맞지 않았다. 스태프가 마이크를 조정하는 동안 박진영은 이성은이 손을 심하게 떠는 걸 발견했다. 그는 "기타는 불안정한데 목소리가 어메이징하다. 샘김에게 기타 치는 게 어떻나"라고 제안했다. 박진영은 "노래가 충격적이라 특별한 기회를 주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성은이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 News1star / SBS 'K팝스타6' 캡처
샘김은 이성은이 노래할 곡을 모른다고 했으나 즉석 요청에 응했다. 이성은은 떨리는 손을 내려놓고 샘김의 기타 연주에 맞춰 눈을 감고 노래했다.
박진영은 "영혼이 같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하거나 노래를 하면 누구와 비슷할리 없다. 그것의 가장 좋은 예가 성은양 같다. 목소리에 재즈, 컨츄리, 소울 느낌도 있다. 노래가 어떤 장르인지 말을 못하겠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 도 선배들의 영향을 받았듯이 이 대회에 나온 친구에게 영향을 받고 같이 무대를 하는 게 신기하다"며 "너무 흐뭇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우선 사람이 매력적이다"며 그 역시 합격을 줬다.
3Dppbn@news1.kr">ppbn@news1.kr">3Dppbn@news1.kr">ppbn@news1.kr
+영상
음색도 좋은데 애가 정말 순수함... 꾸미지 않은 매력이 있어서 볼때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ㅜ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