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내부고발자의 뜻이 내가 알던거랑 약간 바뀐 것 같은데,
진짜로 비리기구 내부에서 부조리를 바꾸기 위하여 싸우다가 본인의 자리를 잃고
그래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분!!
여명숙 게임관리위원장님.
[최보식이 만난 사람] "왜 게임만 '색안경' 끼고 보는가… 게임은 장난이 아닌 현실" (조선일보)

4월 28일 문화창조융합벨트 본부장에 임명
->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이 증빙서류와 기획서조차 없이 진행되고 있었음
->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김종덕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
-> 개선이 안 되자 국정원 문화분야 정보원에게 보고
-> 대통령이 직접 전화하여 사임 명령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사직
국가정보원 문화소통관 ‘좌천’ 성격으로 아프리카 내전 지역으로 발령
여명숙 "대통령이 해임…불법이 합법화 돼" (MBN)
여명숙, 청문회 ‘날 선 발언’... 박근혜 ‘보복성 해임’에 대한 ‘정당한 보복’ (금강일보)
“저는 수시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이 차 감독이 틀을 짜놓은 사업이라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걸 바꾸지 말라는 명령을 장관(김종덕 장관)과 수석(김상률 수석)으로부터도 들었고, 직원들(로부터도) 역시 이것을 손댈 이유가 없는데 같은 질문, 같은 문제에 대해서, 같은 상황에 대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 절차에 대해 물어보느냐는 반문을 받았습니다.”
“영수증이나 서류 미비에 대해서 걱정된다 말씀드렸더니 (김 장관은) 공무원들이 알아서 할 거라며 걱정 말라 했고, 만약 차(은택) 단장이나 다른 분들이 일단 뉴스를 이렇게 타고 있으면 어느 정도 선을 그어주시는 게 어떻겠느냐, 다른 공무원 살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김 장관은) ‘은택이는 내가 오래 전부터 같이 있었던 수십 년 된 제자이기 때문에 나는 그를 버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일로) 일하다가 억울한 분이 나오는 일, 그런 것 없어야 하고. 재갈을 물렸기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런 시스템은 이제 그만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재갈 뱉어도 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떳떳했던 여명숙 “재갈 물려도 이제 재갈 뱉어야 한다” (서울신문)
여명숙님, 주진형님 등의 증인을 스카웃한 손혜원 의원님께도 치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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