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경우라도 우리의 다양한 각각의 개성이 차별이라는 폭력 앞에 서 있는 것을 막고 싶습니다.
우리 70억 인류는 서로 다릅니다.
사실 우리가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도 편의상 구분해 놓은 것이지, 사실 우리는 사람일 뿐입니다.
여성성이라는 것과 남성성이라는 이 두 개의 것, 우리가 말하는 컬러도 흑과 백에 포섭되듯이
우리가 말하는 사람의 존재도 여성성과 남성성이라는 원초적 봉우리들로부터 피어나서 사람의 다양성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젠더라는 개념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저는 일체 사람들의 개성이 차별이라는 폭력 앞에 서는 것을 막겠다,
이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자로서의 신념입니다.